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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의꿈

계룡도령의 옻순장아찌 참옻순 된장박이 만들기 첫 도전!!! 계룡도령의 옻순장아찌 참옻순 된장박이 만들기 첫 도전!!! 바야흐로 새순의 계절입니다. 봄철... 새순이 돋으면서 나무의 모든 기운이 새순에 몰린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새순의 영양이나 독성, 약성이 최고조에 달해 건강에 너무너무 좋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예전 천수답 시절... 춘궁기라고 하는 봄철이 되면 보리를 수확하기 전까지 제대로 먹을 것이 없기 마련인데 이때 배를 채울 것으로 부드러운 새순을 먹었던 것이 요즘에와서 건강이 어쩌구, 약성이 어쩌구 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 ㅎㅎㅎ 너무 삐딱한 시선인가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올해는 계룡도령에게 있어 옻순을 원 없이 먹어 보는 해 같습니다. 이웃 '구난이 약나무 마을의 옻순 축제' 덕분에 싸게 정말 원도 한도 없이 .. 더보기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계룡도령 춘월의 흔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 점심 어느덧 7월도 마지막날로 접어 들었습니다. ​ 오늘 이야기는 물처럼 바람처럼 계룡도령의 흔한 점심 이야기 입니다. 계룡도령의 점심 주 재료는 바로 신안에서 온 천일염으로 간을 한 한우 앞다리살 스테이크입니다. ​ 15,000원에 600그램 한근을 사면 약 3장 정도의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이를 잘 눌러서 각개 포장을 해 두고 하나씩 꺼내서 구워 먹는답니다. 생식에 가까운 레어로 구워졌는데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잘 구워진 양파를 곁들여 먹는데... 이럴 때 일등 공신은 연해주[바리의꿈]에서 온 된장에 박아 삭힌 깻잎입니다. 계룡도령이 평소 사리면을 삶아서 비벼먹기도 하는 NON-GMO 콩 된장인데 연해주 고려인협동조합에서 직접 재배하고 담근 된장이라 염.. 더보기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빵 토스트 된장비빔라면까지 계룡도령의 먹거리 극과 극 블로그 이웃님들의 먹거리 식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쫄깃한 옻닭에서 호밀식빵 토스트 그리고 된장비빔라면까지 극과 극으로 치닫는 계룡도령의 먹거리에 얽힌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 한번 들어 보시렵니까? ㅎㅎㅎ 여러분은 위의 나무가 무슨 나무 같으신가요? 지난 1월 8일 서울 나들이에서 황홀한 밤 문화를 즐기고 돌아와 몸 보신을 하자며 계룡산 인근에서 방목해 키우는 닭을 두마리 주문을 해 두고 인근의 야산으로 옻나무를 찌러 3명이 나서 황량한 겨울 산을 이리 저리 해메다 옻나무처럼 보이는 나무 하나를 발견하고 작업을 해 와서 솥에 넣고 한동안 끓여서 국물을 내고 있는데... 국물의 색상이 지나치게 맑은 듯합니다. 그래도 옻나무가 맞을 것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