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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씨앗나눔]범부채의 한해살이 모습[우리나라 특산종] [씨앗나눔]범부채의 한해살이 모습[우리나라 특산종]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 있는 계룡도령의 토굴에 아름답게 피었던 범부채가 이제 열매 맺음을 끝으로 한 해의 삶을 끝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꽃이 피고 지고, 열매맺어 여물어가는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범부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 => 대한민국 특산종 야생화 약용식물 범부채 7월 초... 월암리 토굴 마당 한켠에서 조용히 꽃대를 내밀던 범부채의 모습입니다. 채 열흘이 되지 않아 활짝 핀 범부채의 꽃은 달콤한 꿀과 향기로 벌과 나비를 불러 모아 수분을 하였습니다. 또 그렇게 열흘 정도가 지나니 수분이 완료된 꽃은 꽃을 또르르 말아 단 채 씨방을 부풀리고 있고, 미처 수분을 하지 못한 꽃은 꽃대가 고스란히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8월에 이르자 꽃들.. 더보기
[대한민국 특산종]약용식물 야생화 범부채 [대한민국 특산종]약용식물 야생화 범부채 오선(烏扇) 오삽(烏翣) 봉익(鳳翼) 귀선(鬼扇) 선인장(仙人掌) 편죽(扁竹) 사간[射干] 계룡도령이 있는 월암리 토굴 주변에는 이곳 저곳에서 씨앗을 가져다 주변에 심어 둔 범부채가 여기저기에서 하나 둘 꽃을 피웁니다. 범부채는 그 꽃의 모양이 특이하고 색상이 현란한데 야생에서 만나기 보다는 재배하는 것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부터 약재로 중요하게 사용하던 것이라 민간에서 채취하여 널리 재배한 것이 이유일 듯 싶습니다. 범부채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데 산과 들판의 풀밭에 나지만 그리 흔한 것은 아니며 붓꽃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처음 싹이 나와서 질서 있게 퍼지면서 자라는 모양이 부채[손으로 흔들어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을 ..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토굴, 장마 속에도 이어지는 잡초와의 전쟁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큰 문패[?]가 붙어 있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잉? 전혀 궁금하지 않다구요? 눼~~~ ㅠ.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주변에는 곳곳에 농사를 짓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들깨를 심어 놓고 열심히 약을 뿌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농약을 치지 않고는 상품성있는 농작물로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룡도령의 토굴은??????????? 온갖 기화요초[?]들이 가득합니다. ㅎㅎㅎ 장마가 시작되기 전 다 뽑았다고 생각했던 개망초가 다시 밭을 이루고 있고... 그 틈틈이 좁은잎해란초가 힘들어하며 자라는데 며칠 전부터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봄 심어 두었던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굵게 맺힌 토마토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장마 속에서도 쉴틈이 없는 시골 소묘 장마 속에서도 쉴틈이 없는 시골 소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이곳 계룡산 인근에는 그렇게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드문 드문 내리던 빗속에 잠시 개이면 농부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특히 고령이 대부분인 시골의 풍경은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꼬부라진 허리를 펼 생각도 하지 않고 넓은 콩밭을 매는 할머니의 모습은 우리 농촌의 현실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비가 내리면 작물들, 식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일 것입니다. 더구나 간간히이 해라도 떠 준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작년 좀 더 넓게 흐트려 심어 둔 범부채가 꽃대를 올렸습니다. 곧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주홍색의 꽃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마기간에 부지런 한 것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며칠 전 해충인 갈색여치가 몇마리 보이기에 잡.. 더보기
한동안 찾지 않았던 계룡면 월암리 집 대문앞에 범부채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더위와 비를 핑게로 집수리에 손을 뗀지가 오래... 오랜만에 찾은 집에는 화사한 범부채가 피어 있습니다. 자연은 한길 어김없이 제 노릇을 다 하는데... 인간만 이 핑게 저 핑게로 제 길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4일 계룡면 월암리 낡은 흙집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8월 범부채 들꽃 꽃 야생화 약용식물 약초 범부채 [blackberry-lily]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Belamcanda chinensis 분류 붓꽃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산지나 바닷가 크기 높이 50∼100cm 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뿌리줄기를 옆으로 짧게 벋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고 칼 모양이며 좌우로 납작하고 2줄로 늘어선다. 빛깔은 녹색 바탕에 약간 흰빛을 띠며 밑동이 줄기를 감싼다. 잎 길이 30∼50cm, 나비 2∼4cm이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지름 5∼6cm이며 수평으로 퍼지고 노란빛을 띤 빨간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다.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리며 밑부분에 4∼5개의 포가 있다. 화피갈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