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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한동안 찾지 않았던 계룡면 월암리 집 대문앞에 범부채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더위와 비를 핑게로 집수리에 손을 뗀지가 오래...

 

 

오랜만에 찾은 집에는 화사한 범부채가 피어 있습니다.




자연은 한길 어김없이 제 노릇을 다 하는데...
인간만 이 핑게 저 핑게로 제 길을 잃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2011년 8월 4일 계룡면 월암리 낡은 흙집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