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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개장국에서 보신탕, 영양탕으로 바뀐 초복 복식 개장국에서 보신탕, 영양탕으로 바뀐 초복 복식 어제가 2015년 들어 첫 복날인 '초복' 입니다. 우리나라는 농경국가로 24절기를 두고 있는데 소서와 입추사이인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에 초복, 중복, 말복을 두어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庚]일을 초복, 넷째 경[庚]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庚]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일컫고 보양음식을 즐기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추스르는 날로 삼았습니다. 복날 주기는 보통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스무날이 걸리지만 때로 입추가 늦어지는 해가 있어 이런 경우 말복도 함께 늦어지는데 이를 월복이라고 하였답니다. 요즘은 복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삼계탕인데 삼계탕은 사실 지주나 양반집에서.. 더보기
말복, 복날 음식으로 추천하는 계룡산 고향가든의 능이버섯백숙 드.디.어 너무도 무더웠던 2012년의 여름도 끝이나려나 봅니다. 오늘(8월 7일)은 가을에 접어드는 입추(立秋) 이자 더위의 끝을 말하는 말복(末伏)입니다. 견공들이 오늘만 잘 넘기면 또 1년은 무사히 넘어 가겠죠? ㅎㅎㅎ 말복을 맞아 복날음식으로 좋은 요리를 소개해 봅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는 개고기 보다는 제대로 관리되고 사육되는 닭요리를 복식으로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닭을 방사해 길러 요리하는 정말 좋은 능이버섯백숙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양식하면 제일먼저 떠 올리는 것이 바로 닭입니다. 그만큼 흔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여서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몸이 쳐지고 피곤할 때 빠져나간 기운을 가장 빨리 보충할 수 있는 .. 더보기
초복에 복날 음식으로 먹는 개고기 바르게 알고 먹읍시다. 오늘이 삼복[三伏] 중의 하나인 초복[初伏]입니다. 우리가 왜 개고기를 먹고 먹어왔는지를 나름 동이문자인 한자로 풀이한 글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문화일반 개고기 먹는 이유 한자 속에 답 있다 등록 : 2012.07.17 15:19수정 : 2012.07.17 17:37 스크랩 오류신고 이메일 프린트 facebook45 twitter20 보내기 개고기 수육. 자료사진 바로가기동북아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민족 가운데, 한때 방대한 영토를 점유했던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로 이어지는 동이족의 한 계열이었던 한민족(韓民族)을 규정하는 데에는 문화적 유사성 때문에 쉽지 않은 점이 있다. 그러나 어느 민족이건 침입한 문화에 동화되면서도 고유한 풍속은 남아 있기 마련, 고대인들의 문화적 양식 중에서도 제사문화와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