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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정권

공주시를 가르며 흐르는 금강을 4대강의 망령이 죽이고 있다? 7월 14일 공주는 2010 대백제전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모습도 눈에 보입니다. 바로 금강을 파헤치는 모습입니다. 몇년 전 백제큰다리 아랫부분에서 준설을 하면서 조금씩 모래를 채취하던 모습은 보아왔습니다만 이렇게 대규모로 강을 막아서 어디론가 쉼없이 금강의 모래를 실어 나르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위사진 상류부분[윗부분]의 연못같은 부분은 모래 채취가 끝난 곳인 듯 보입니다. 지금 파헤치는 이곳은 공사가 벌어지기 전에는 억새가 무성하게 피어 은백색의 아름다움이 일렁이던 곳이었습니다. 지금 공사를 하는 곳은 아래 다음지도의 그림에서 붉은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매년 장마철이되어 많은 비가 내리면 금강둔치까지 물에 잠기기도 하니 준설이라고 생각을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 더보기
경인운하, 조선·중앙만 경제성오류 없나? 인터넷 댓글 비판 나선 동아 [아침신문 솎아보기] 인터넷 댓글 비판 나선 동아 [아침신문 솎아보기]경인운하, 조선·중앙만 경제성오류 없나 2009년 01월 15일 (목) 08:53:56 안경숙 기자 ( ksan@mediatoday.co.kr) 지난 2003년 9월, 감사원은 건설교통부의 경인운하 건설 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기했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경제성이 있는 것처럼 평가했다는 이유였다. 감사원 감사 결과 당시 정부는 경인운하 사업의 경제성을 짜맞추기 위해 자료를 조작하고 왜곡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건교부는 처음부터 민간사업자가 산출한 총사업비 2조2447억 원을 1조9770억 원으로 낮춘 자료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경제성 분석을 의뢰했다. 제일 처음 경인운하 사업의 비용편익 비율을 0.8166로 내놨던 KDI는 건교부의 잇단 재.. 더보기
경인운하 경제성없다, 수자원공사의 숨은 목적은??? “경인운하는 티코로 컨테이너 운반하는 셈” 손봉석기자paulsohn@khan.co.kr “경인운하에 띄운다는 4000톤급 선박으로 물류를 이동시키겠다는 것은 티코로 컨테이너 운반하는 셈 입니다.” 경인운하의 경제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환경단체와 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인운하 백지화 수도권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정부가 경제성이 없는 경인운하 사업을 밀실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실시한 경제성 분석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 건강연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경인운하 사업 용역보고서를 왜곡해 편익을 부풀리고 비용을 줄이는 꿰맞추기식 주장을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02년 경인운하의 비용대비 혜택(B/C)의 값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