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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면

가을의 향기 고택음악회 백일헌 이삼장군 종택에서 열려 가을의 향기 고택음악회 백일헌 이삼장군 종택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호젓한 고택에서 즐기는 국악과 가곡이 함께 한 제1회 '백일헌 종택 고택음악회'가 10월 5일[토] 19시 충남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51번지에 위치한 백일헌 이삼장군 종택에서 열렸습니다. 2012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논산 이삼 장군 고택(論山 李森 將軍 故宅)’은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1677~1735) 장군이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한 공로에 대해 영조가 내린 하사금으로 지은 건물로 1700년대 초에 건립돼 창건 당시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구성 요소인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점점 어두워지는 고택에서의.. 더보기
메밀물냉면 논산시 상월면 대명식당 일요일이던 어제 대한민국 설위설경의 대가인 정각 이재선선생[http://blog.daum.net/jal3134]과 함께 계룡산의 이곳 저곳으로 봄색시를 맞으러 다녔습니다. 짙은색 입술연지를 바르고 환하게 웃는 봄 새색시 현호색을 만나고 돌아 내려 올 즈음... 정각 이재선선생이 갑자기 '형님 메밀냉면이나 먹으러 갑시다.' 합니다.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 아래의 모습이 메밀물냉면입니다. 살얼음 육수와 삶은 달걀 반토막 그리고 오이한조각입니다. 반찬은 무김치와 봄똥 겉절이인지 김치인지와 무청김치입니다. 무르고, 짜서 입에는 맞지 않았는데... 왜 내어 놓은 것인지... ㅠ.ㅠa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와 겨자입니다. 냉면은 뭐니 뭐니해도 겨자와 식초가 잘 어우러져야합니다. 겨자얹고, 고춧가루 양념다대기얹고, .. 더보기
[계룡산 추어탕 맛집]'계룡산 가든'에서 이사해 다시 만난 '계룡산 추어탕' [계룡산 추어탕 맛집] '계룡산 가든'에서 이사해 다시 만난 '계룡산 추어탕' 계절은 가을을 넘어 겨울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뜨거운 추어탕 한 그릇이 생각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년전 이 즈음에 소개해 드렸던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589-2의 미꾸라지전문점 "계룡산 가든"이 갑자기 사라져 버려 계룡도령이 올린 맛집 소개를 보고 찾았던 많은 분들로 부터 항의성[?] 전화를 받은 적이 있고 지금도 그런 연락 들이 옵니다. 뭐 글을 올린 당시에야 정확하게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그 후... 개인적인 사정이나 여건에 의해 문을 닫거나 이전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까지를 책임 질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던 중 우연히 설위설경의 대가인 정각 이재선 선생의 소개로.. 더보기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의 산불 현장 모습 블로그의 이웃들과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있는 화암사에 복수초 군락지로 탐사를 갔다가, 대둔산 수락계곡을 거쳐 돌아 오는 16시 10분경 논산시 연산면을 지나는데 산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가벼운 산불이려니 생각하고 계룡으로 향하는데 연기가 점점 더 검어지며 산등성이에 불길이 너울거리는 것이 보였다. 생각보다는 심각한 산불이구나 생각하고 길가에 차를 세우고, 지역 출신인 청수난댕이블로그의 오천사가 방향을 살피더니 산불화재의 진화 모습을 보자며 현장으로 가잔다. 검붉은 연기에 태양이 가려져 우리가 차를 대고 보는 곳에 그늘이 질 정도였다. 서둘러 현장인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에 도착해 보니 이미 수많은 진화인력들이 산불진화에 안간힘을 쏱고 있었다. 논산시 소방서의 소방차와 지역 의용소방대원들, .. 더보기
10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의 꽃 대나무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속하는 여러해살이 상록 교목의 총칭. 대나무 / 화본과 다년생 상록 교목 대나무를 한자로는 죽(竹)이라고 한다. 대나무가 북방으로 옮겨질 때 명칭도 중국 남방음이 따라 들어왔다. ‘竹’의 남방 고음이 ‘덱(tek)’인데 끝소리 ‘ㄱ’음이 약하게 되어 한국에서는 ‘대’로 변천하였고 일본에서는 두 음절로 나누어져 ‘다케’로 되었다.열대 지방에서 자라며 특히 아시아의 계절풍 지대에 흔하다. 열대지방에서는 흔히 꽃을 보지만 그외의 지역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화본과 중 가장 키가 큰 식물로 높이 30m, 지름 30cm 내외에 달한다. 줄기가 꼿꼿하고 둥글며 속이 비어 있다. 땅 속 줄기는 옆으로 뻗어 마디에서 뿌리와 순이 나온다. 잎은 좁고 길다. 습기가 많은 땅을 좋아하고 생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