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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4돌을 맞은 충남의 자랑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 한산모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등재 충청의 자랑 한산모시문화제 잘 차려진 축제 현장을 가다. 계룡도령은 지난 6월 6일 개장한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를 7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한산모시문화제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시문화를 국내외에 전하기 위해 열리는 향토축제로 서천 지방의 모시는 백제시대 한 노인의 현몽으로 건지산 기슭에서 모시풀을 발견한 이래 1,500여 년을 이어 온 서천 지방의 명물로 한산모시는 백옥같이 희고 우아하며 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하고 가늘어 여름철 옷감으로는 으뜸으로 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1989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998년 제9회 대회를 맞아 전국 18대 관광문화제, 충청남도 3대 문.. 더보기
바다... 배가 있는 풍경[ⅱ] 바다는 언제나 깊은 속을 보여주지 않는다. 인간은 그저 잠시 들어난 바다의 속살로 그 깊은 속을 짐작하려 할 뿐이다. 때론 잠잠하고...때론 일렁이고...때론 흉폭한 이빨을 드러내는 바다. 바다는 파도로 말한다.인간과 같이... [2008년 2월 19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바위섬 /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