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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맛집

[논산노성맛집]봉화회관의 구수한 청국장과 비빔밥 [논산노성맛집]봉화회관의 구수한 청국장과 비빔밥 사람은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먹는 것과 보고 즐기는 것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되면 더 없이 좋은 경우가 되는데 요즘 계룡도령이 자주 만나는, 아니 거의 붙어 살다시피하는 두 아우님들과 서로가 즐기는 음식이 비슷해 여간 즐거운 것이 아닙니다. 지난 17일 점심시간이 지난 14시, 점심으로 청국장 먹자며 전화가 와 함께 당도한 곳이 지난번에도 계룡도령이 소개한 바 있는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봉화회관입니다. 이곳 봉화회관은 논산의 자랑이요 노성의 기둥이라 할 명재윤증선생의 후손으로 종가를 지키고 있는 윤완식 종손의 소개로 알게된 곳입니다. 계룡도령이 몇차례에 걸쳐 자랑을 한 곳이라 기대를 잔뜩하고 가게되었는데 기본 찬이 차려지자 .. 더보기
노성맛집, 착한가격의 청국장이 숨어있는 봉화회관[논산 맛집] 노성맛집, 착한가격의 청국장이 숨어있는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번 청국장을 먹으러 아침 일찍 나섰다가 먹지 못하고 근처의 순대국밥집으로 갔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는 계룡도령이 이번에는 제대로 시간을 맞추어서 가격 착하고 맛있는 청국장을 먹고 왔습니다. 말복을 맞은 지난 월요일 계룡도령이 샤워부스 설치를 위해 빌려 온 햄머드릴을 돌려주기 위해 갑사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으로 향했습니다. 칠월칠석을 앞두고 정신없이 바쁜 주지 지산스님을 만나니 아침은 커녕 점심공양도 거를 듯 보여 배고프다며 엄살을 부리다가 같이 한그릇 하러가자고 유혹해서 같이 검정콩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시간이 10시 20분 가량이라 준비가 덜 되어 1시간 가량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사에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청국장이 .. 더보기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숨은 청국장 맛집 노성면의 봉화회관[논산 맛집] 지난 7월 18일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에 들러 큰머슴[?]인 윤완식 선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마침 저녁식사시간이라 저녁을 먹으러 노성면 농협앞으로 나섰습니다. 평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요?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의 봉화회관... 청국장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그 어디에도 청국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뉴에도 없는데...라고하니 웃으며 아는 사람들에게만 파는 음식이라며 너스레를 떱니다. ㅎㅎㅎ 청국장 4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참 많습니다. 잠시 후 기본 찬으로 상차림이 이루어 졌는데... 와우~~~ 토속적이면서도 푸짐한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무말랭이 무침, 콩나물, 고사리나물, 깍두기... 배추김치와 도토리묵,.. 더보기
고령맛집, 보리밥맛집 용마루의 보리밥정식 [대가야박물관 옆 고령의 숨은 맛집] 지난 7월 6일... 비가 내리는 속에 가야백운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며 점심을 먹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일반적으로 캠핑하면 불에 고기도 굽고 이것 저것 조리해서 먹을 것으로 생각을 하기 쉬운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주일을 야영으로 진행하다보면 그것도 시들해 집니다. ^^ 그래서 가야산 백운동계곡에서 가가운 고령읍으로 나가 점심을 먹기로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고령은 가야시대를 이끈 이진아시(伊珍阿시[豆+支])왕이 대가야국을 건국한 곳으로 562년 신라 진흥왕 23년 신라에 병합되기 전까지 가야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병합 이후 대가야군(大加耶郡)으로 편제되어 오다 통일신라시대 757년 경덕왕 16년 고령군(高靈郡)으로 개칭되어, 강주(康州, 현재의 진주)에 소속되었다가 근대에 이르러 1979년 고령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