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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정부

경제?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이제야 한국경제 위기를 알아차린 듯. 그러나 늦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장관 등 경제정책 당국자와 자칭 증권 전문가들은 물론, 언론과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은 지난해 9월에 시작된 한국경제의 위기를 9개월이 지난 2008년 7월에야 겨우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따라서 왜 때가 늦었는지 알기 위해서 분야별로 위기 상황을 점검한 이후 1997년 당시와 2008년 현재를 비교코자 합니다. 첫째, 은행은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외환파생상품을 만들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투기 장사를 한 결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금융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시장은 냉혹하게 이러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외면하고 있으므로 이들.. 더보기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 [명박퇴진] 아마추어 정권은 이제 무릎을 꿇어라[항상ing] 노무현 정부 5년내내 찌라시 조.중.동과 함께 정부가 하는 일마다 방해를 일삼던 정치꾼들이 노무현 정부를 아마추어 정부라고 비하하면서 멀쩡한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여론을 호도하여 그 반사이익을 통해 정권을 잡더니 경제를 되살리기는 커녕 자신들의 대선 공약인 "747공약"에 집착하여 정권을 잡자마자 전 세계에서 미국의 모기지 사태로 달러가치가 곤두박질 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통에 달러가치가 폭등하는 기현상을 발생시켜 놓았다. 따라서 산업생산의 원자재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름값은 물론이고 모든 물가가 다오르는 것은 자명한 일일수 밖에 없다. 도대체 이 정권 내부에 경제가 뭔지를 아는 자가 한 명..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힘들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힘들다. 안에 있어도 편하지 않고 밖에 나가도 편하지 않다. 안에 있으면 연일 광우병이다 한반도 대운하이다 해서 하는 일마다 국민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집어치우라고 소리를 지른다. 심혈을 기울여 내각 인선이라고 발표를 하니 고소영이다 강부자이다 하며 걷어치우라고 아우성이더니 말이다. 도대체 일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그래도 그 정도면 견딜만하다. 이젠 숫제 ‘불순세력의 선동을 받은’ 인간들이 거리에서 ‘독재타도’이니 ‘하야하라’고 소리까지 지른다. 도대체 시작도 안 했는데 무슨 뜬금없이 하야란 말인가? 정말 억장이 무너질 노릇이다. 판도 제대로 못 폈는데 걷어치우라니 이런 법도 다 있나? 사기치고 탈세한 것을 다 알면서도 뽑아줄 때는 언제이고. 그렇다고 밖에 나간다고 무슨 속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