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온세상을 그저 하얗게 덮어 버렸습니다. 차마 발을 들이기가 아까워 두리번 거리는 사이... ㅋㅋㅋ 강아지가 먼저 지나가 버렸다. ㅜ.ㅜ [2008년 2월 26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창문너머 태양은 지고~~~ 집을 지을 동안 있기로 하고 빌린 집...570여평의 땅에 60평짜리 집그 중 내가 사용하는 것은 25평정도주방과 방과 복도...그중 새로이 옮긴 방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가히 일품이다.2.5미터 넓이의 창 너머로 대나무 숲을 넘어 붉디 붉은 노을로 지는 일몰...[아니 일본원숭이처럼 생긴 인수위원장의 말대로 어린쥐 색인가? ㅋㅋㅋ] 오전 11시경이 되면 물까치 무리들이 모여 든다.겨울이라 먹거리가 부족한 이유도 있겠지만과일을 깍아 먹고 창문너머의 텃밭에 껍질과 깡태기를 버리면그것을 줏어 먹으러 오는 것이다.ㅎㅎㅎ더러는 창문에 부딛히기도 하고... 아주 겁이 많은 아이들이라 사진 한장 남기기도 여간 조심스러운 것이 아니다.조그마한 움직임에도 다 도망가 버린다.ㅠ.ㅠ그리고 30도 정도의 역광이라 좋은 그림을..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