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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전쟁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일요일 잡초와의 전쟁 월암리 토굴 3시간 예초 후 여러분의 일요일은 어떠했나요? 계룡도령은 이른 아침 식사도 거른 채 명재고택에 가서 예초기를 빌려 계룡면 월암리 토굴로 달려가 건물제외하고 약 200평이 넘는 대지에 풀을 예초하였습니다. 위 파노라마 사진으로는 풀의 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죠? ^^ 자 그러면 각 구역별로 찍은 사진으로 볼까요? 임신 중인 호야의 집 부근도 깔끔...^^ 장독대가 있는 두번째 층도 역시 깨끗...^^ 마지막 세번째기단의 화단에는 상사화 잎이 다 져버리고 좁은잎해란초가 무성합니다. 그리고 계룡도령의 채소밭도 깔끔하게 베어 버렸는데... 자세히 보면 씨앗이 달려있는 대파도 잘라버리면서도 한 가운데에 남겨 둔 것이 있습니다. ​ 바로 부산에서 가져 온 씨앗으로 가져와 .. 더보기
예초작업, 시골에서의 삶은 풀,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예초작업, 시골에서의 삶은 풀, 벌레와의 전쟁입니다. 시골에서 작은 공간이라도 흙이 드러나는 공간이 있다면 장난이 아닙니다. 온갖 벌레는 물론 잡초들과의 전쟁은 사람을 정말 힘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계룡도령이 몸담고 이쓴 계룡면 월암리 토굴 뒷마당은 제법 넓은 공간입니다. 수 많은 야생화들을 심어 두기도 했는데 잡초는 주로 망초와 달맞이꽃, 바랭이와 갈퀴류가 전부입니다. 처음에는 일일이 망초를 뽑기도 하고 잡초를 일일이 제거해 보았는데 그 또한 계속해서 매달려야할 일이라 포기하고 약간의 야생화들이 피해를 입드라도 예초기로 밀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계룡도령의 뒷 마당을 가로지른 물 호스 때문에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땀은 비지같이 흘리며 예초를 하.. 더보기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월암리 토굴 뒷마당의 개망초를 예초기로 잘라버리고... 시골에서 땅뙈기나 두고 남새나 꽃을 키우려면 잡초와의 전쟁입니다. 계룡도령의 경우 그 전쟁의 90%는 바로 개망초 때문인데... 나라가 망할려고 그러는지 뽑아도 뽑아도 다시 나고, 잘라도 잘라도 또 가지를 내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ㅠ.ㅠ 모기가 극성인 시절이라 장마철에 모기를 피해 비 맞으면서라도 풀을 뽑으려고 했는데 장마는 커녕 비 같지도 않은 비가 내리는 통에 그 많은 망초를 뽑지도 못하고 여기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예초기로 망초를 잘라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예초기요? 네~~~ 빌려 온 예초기가 있는데... 힘이 딸려서 예초는 커녕 힘만 들고 고생을 시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빌려 쓰던 갑사 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으로 달.. 더보기
월암리 토굴 뒷뜰의 풀뽑기가 계룡도령의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계룡도령의 일상이 되어 버린 월암리 토굴 뒷뜰의 풀뽑기 시골에서 전원주택이랍시고 뒷뜰이나 앞마당을 가진 집이라면, 그래서 그 뜰이나 마당에 꽃이나 채소를 심었다면... 이제 삶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의 붓꽃!!! 사진으로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ㅠ.ㅠ 온통 개망초에 둘러싸여 어디가 화단이고 어디가 풀숲인지 구분이 않됩니다. 그래도 붓꽃 뒤로 조금 개망초가 없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거기에 자운영과 박하와 구절초와 산 구절초가 심겨져 있고, 개똥쑥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여기 강아지들의 침실처럼 되어 버린 곳도 틈틈이 잡초[?]들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식물들이 자리 보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는 은방울꽃과 꽃범의꼬리, 하늘말나리, 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