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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 둔 공산성 성벽 붕괴는 폭우 때문? 4대강 사업 준설 때문?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 둔 공산성 성벽 붕괴는 폭우 때문? 4대강 사업 준설 때문? 지난 14일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전 11시쯤 충남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산성(사적 제12호)의 금강을 향한 제일 높은 부분인 공산정에서 공북루 방향의 성벽 일부(폭 8~9m, 높이 250㎝)가 폭우로 붕괴됐다고 15일 밝혔는데 현재는 성벽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방수포로 성벽을 덮어놓고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한 상태라고 합니다. 공주시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강수량 81mm)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성곽 내부에 빗물이 침투해 성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고합니다. 지난 3일 공주 공산성을 다녀 온 계룡도령도 이상스러울 만치 배가 나온 성벽을 보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더보기
낙동강구간 왜관철교 붕괴로 둘러 본 우천 속 공주 금강4대강구간 "그저 한숨만..." 우천 속 금강4대강구간 "그저 한숨만..." 왜관철교 붕괴로 둘러 본 공주 금강 유역 [50호] 2011년 06월 26일 (일) 23:52:12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지난 25일 낙동강 4대강 공사현장인 왜관에서 있어서는 않될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계룡도령이 살고 있는 공주 금강 유역 상황은 어떤지 걱정이 되어 공주시의 금강 유역을 돌아 보았습니다. 공주로 향하는 길, 이번 비가 내리기 전까지 바닥을 거의 드러낸 상태의 계룡산 갑사 인근의 중장저수지에는 해갈의 물로 가득합니다. ▲ 이번 비로 가득채워진 계룡산 중장저수지 이 비 전인 하지 까지만 해도 바싹 말라 있던 저수지는 하지날인 22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그 동안의 가뭄을 깨끗이 지워 버린 듯합니다. ▲ 바닥을 거의 드러낸.. 더보기
정부의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 왜관 구철교[호국의 다리]가 붕괴되었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붕괴된 낙동강 왜관 구철교 6월 25일 오늘은 6.25 발발 61주년입니다. 이 역사적인 날에 낙동강 '호국의 다리'가 붕괴됐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의 현장 리포트 입니다. 에코채널 라디오는 도착하는대로 현장 생중계예정이며 내일 현장 기자회견 역시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현장중계는 아프리카 tv 라디오인 채널에서 중계항 예정 입니다 4대강사업으로 낙동강이 깊게 파였고, 교량의 안전은 위태로워졌고, 강물은 더욱 빨라져 그 힘이 더욱 세졌고, 그 강한 힘에 의해 61년 전 이후 한번도 붕괴된 적이 없던 이 호국의 다리가 붕괴된 것입니다. 4대강사업 대재앙의 신호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현장을 급히 찾았습니다. 4대강사업의 과도하고도 무리한 준설로 낙동강의 교량 붕괴 우려가 현실.. 더보기
4대강 지천 ‘재난’ 시작됐다. 속수무책의 침식… 60㎜ 비에 물길 바뀌고… 합류지점엔 ‘모래산’ 4대강 지천 ‘재난’ 시작됐다 속수무책의 침식… 60㎜ 비에 물길 바뀌고… 합류지점엔 ‘모래산’ 녹색연합, 낙동강 병성천 일대 현장조사 경향신문 | 권기정 기자 | 입력 2011.04.02 03:15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은 지천의 홍수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준설로 인해 적은 비에도 본류로 합류하는 지천이 요동치고 있다. 본류의 강바닥을 수m 파내자 지천 유속이 빨라지면서 지천 바닥이 파이고 강기슭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이른바 '역행침식'(지류의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침식이 확산되는 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 걷잡을 수 없는 침식 = 이 같은 사실은 녹색연합 4대강 현장팀이 지난 2월22~24일, 3월22~25일 두 차례에 걸쳐 .. 더보기
한강 운하예산 서울시 전액삭감!!! 꼬마가카 5세 후니 폭발하겠네... 너 그러다 탄핵당한다!!! 한강운하 예산의 전액 삭감을 환영한다. - 이제 망국적 운하 논란 접고, 생명과 시민을 위해 한강을 가꾸자 - 오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 2011년 예산안에서 한강운하 관련 예산 752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상임위가 삭감한 예산을 다시 증액하지 못하도록 한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을 감안할 때, 이는 서울시의회의 최종 결정으로 확정된 것을 뜻한다. 또한 서울시가 2011년도에는 한강운하와 관련한 어떠한 업무 추진할 수 없다는 것도 의미한다.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은 이번 결정을 6. 2.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운하 반대의 민심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하고, 서울시의 집요한 로비와 압박을 이겨낸 서울시의회의 결단에 감사를 표한다. 오늘의 의결은 서울시의회가 거수기에 불과했던 지난 시절의 오명을 벗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