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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이유식 시작한 달래가 낳은 7남매 강아지[블랙탄 진도견]

 

 

이유식 시작한 달래가 낳은 7남매 강아지[블랙탄 진도견]

 

 

이녀석들...

아니...

이 년석들인가???

ㅎㅎㅎ

 

 

이제 제법 또랑 또랑해졌죠?

 

24일 오전 사료가 다 떨어져서

공주 대한사료 공주대리점으로 사료구입을 위해 월암리 토굴을 나서려는데

죽자사자 매달려 젖을 빠는 년석들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계룡도령이 다가가면 깨갱거리고 달아나던 년석들이

이제는 제법 부르면 오기도 하고

손가락을 빨거나 깨물어 보기도 한답니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응가를 하면 어미 달래가 물어서 버리던 것이

이제는 집 밖을 나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 응가를 처리하는 등

제법 자란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달래가 젖을 줄여가는 듯...

이제는 어미의 밥 그릇까지 넘보는 지경이 되었는데

지금 이유식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평소에는 아래 사진의 왼쪽 위에 보이는

대한사료 특수견 플러스를 15,000원에 사다가 어미인 달래에게 먹였는데

이번에는 특수견 플러스 4포대를 사고,

거기다 수유견들에게 좋다는 대한사료의 램스피아를

특수견 플러스의 두배 가격인 3만원이나 주고 샀답니다.

ㅠ.ㅠ

 

 

그런데 위의 사진에서 보듯 알갱이의 크기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판매자 말로는 이유식용으로 좋다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뒤져 보니 글쎄...

 

램스피아 20kg (양고기 사료)

-제품의 특징

양고기와 쌀을 주원료로 한 고에너지 사료로 임신견, 수유견 및 육성견에 최적화

양고기와 쌀을 주원료로 사용을 하여 단백질 이용율을 높이고 알러지를 예방합니다.

에너지 함량이 높아 고에어너지가 필수적인 수유모견에게 적합하고, 유량을 증대시킵니다.

고급 섬유질원인 비트펄프를 사용하여 변상태 개선

비타민 E강화로 스테미너, 근련 강화 및 항상화 효과

-주원료

양육골분, 쌀, 계육분, 곡물류, 박류, 곡물 부산물, 비트펄프, 계지, 우지, 식염, 미네랄프리믹스,비타민프리믹스, 유카추추물, 염화콜린 등

-제품성분

조단백 30.0%이상/조지방16.0%이상/조섬유3.0%이하/조회분12.0%이하/칼슘1.00%이상/인2.30%이하

 

특수견플러스15kg

-제품의 용도

일반특수견 및 활동견용(진도견, 사냥견, 훈련견 등), 중,대형종 육성기용, 특수활동 자견용

-제품의 특징

일반특수견 및 활동견에 신선한 동물성 단백질과 아미노산을 공급하여 근육발달과 건강유지

고단백질 사료로 많은 근육발달이 필요한 중,대형종 육성기와 특수활동 자견에게 적합

-제품의 성분

조단백질 26.0%이상 / 조지방 - 7.0%이상 / 조섬유 - 6.0%이하 / 조회분 - 12.0%이하 / 칼슘 - 0.95%이상 / 인 - 0.75%이상 이라고 하니

오히려 지금껏 먹여왔던 특수견 플러스가 이유식으로는 더 좋고,

램스피아의 경우 오히려 젖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니

달래가 먹어야하는 모양새입니다.

ㅠ.ㅠ​

 

차라리 분말로 된 이유식을 사다 먹일 껄~~~!!!

 

그렇게 10만원에 가까운 거금을 들여 다섯 포대의 사료를 구입해 나오는데

동물용의약품인 구충제를 선물로 줍니다.

 

 

그냥 물에 타서 먹이면 된다 싶어 물에 부었더니

녹거나 섞이지 않아서 결국은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해야했다는...

 

 

그렇게 잘 섞인 파나쿠어를 먹여야하는데...

 

 

처음에는 영문도 모르고 새끼들을 위해 별도로

밥과 구충제 파나쿠어를 탄 물을 달래가 닿지 않는 곳에 두었는데...

 

 

이 녀석들이 지 애미 밥만 탐하고

자신들을 위한 밥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램스피아는 애미인 달래에게 더 좋은 음식이니

차라리 섞어서 두자하고 한 밥그릇에 두니 난리가 납니다.

ㅎㅎㅎ

 

 

그리고 구충제 파나쿠어도 달래 몫까지 더해서 물에 타

같이 먹도록 해 두었더니 이제 편안해 졌습니다.

ㅎㅎㅎ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금방입니다.

 

한달만에 저렇게 커 버리니 제떼 제대로 처치를 해 주지 않으면

문제의 소지를 안고 가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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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4일 달래의 7남매의 이유식을 시작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