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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잃어버린 식욕찾아주는 열무김치 ★ ★어린시절 먹던 그 열무김치맛★ ★나는 뚝딱 요리를 만둘줄 모른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 내야만마음이 편하고 흡족할 뿐 ! 된장찌개를 끓일줄 아는 사람과맛있게 끓일줄 아는 사람은 다르다. 요리를 시간의단축(뚝딱한다는 요리들)재료의가벼움에(얼마로 차리는..)의미를 두기 싫어 한다 ※ 요리는 겸손한 마음과 정성.그리고사랑이 없이는 깊은 맛을 낼수 없다고믿기 때문에..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열무 한단에 천원... 열무김치를 하자.... 재료 :열무한단 .굵은소금 1/2컵 (절임용) 양념용소금 2TS홍고추 300g 실파(쪽파)50g 마늘60g 생강 10g배 1/8쪽 양파 1/4쪽 휘시소스 1/2컵찹쌀가루 3TS 물1과 1/2컵 ※ 열무는 손질해서 소금에 절여 주세요 워낙 열무가 연해서 살살 다뤄야 풋내가 .. 더보기
황토집 도배하기 오늘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장마가 그친다고 했다.물론 기상청의 말을 100% 확신 한 것은 아니지만...오후 2시까지 비가 부슬 부슬 내렸다.어제 황토집 내부를 도배하자고 하여 약속은 했고...비는 내리고ㅎㅎㅎ 이럴때 진퇴양난이라고 말하는 것이겠지... 비가 내려 잘 마르지 않는 통에우선 황토벽에 초배지만 바르기로 했다.나는 초배지에 풀을 바르고... 나머지 두사람은 벽에 바르는 분업화!!!^^ 13시 초배지 작업이 모두 끝났다. 내 생각에는 초배지를 바르지 않고한지로 그냥 발랐으면 했는데... 집주인의 의지대로 초배지를 발랐다. 내일 마른 상태를 확인하고 한지를 바를 참이다. [2007년 7월 20일 계룡산 흥룡굴 황토집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지금 비가 내리고... 오늘 포크레인과 5톤 덤프를 예약했다. 포크레인 기사는 이곳[계룡산]에서 사귄 유일한 친구의 조카... 재영이 그친구는 나보다 1살 많다고 오늘 방 방 뜨던데... 그랴 많아서 어떤데... ㅎㅎㅎ 멋진 친구지 ㅋㅋㅋ 하지만 나는 돈도 없이... 내일쯤 목걸이를 팔아야 한다. 20만원의 손실을 끼고 누군가 150만원에 보관[?]했다가 나에게 다시 돈받고 돌려준다면 너무 좋을 텐데... 아직은 복이 아닌가 보다. [2007년 7월 9일 비내리는 계룡산 배살미에서... 계룡도령 춘월] 2냥짜리이 아이를 담보로...누가 150만원만 융통해 주라. 더보기
이제 내손을 떠나야 할 아이... 오랜 세월내 목에 걸려있던 이 아이... 이제 내곁을 떠나야 하려나 보다. 포크레인 1일 350,000원5톤 덤프 1일 300,000원합병정화조 800,000원우물용 파이프 80,000원일꾼 중식비 외 참 100,000원 합계 1,630,000원 현재 가진 돈 800,000원 금 목걸이 중량 75그램금 현재시세 80,300원/3.75그램금 매입가격 72,000원/3.75그램구입은 당시 45,000원/3.75그램ㅎㅎㅎ약간 이익 본 것 같은데...그동안 닳아서 없어진 것은... ㅡ.ㅡ 판매를 하면 약 140만원 그러면 1,400,000원 + 800,000원----------------------------------- 총 2,200,000원!!! 그래야 겨우 바닥이나 정리 할 수 있겠다. 끙~~~힘들구먼.... 더보기
주거용 비닐하우스 짓기 [1] 바닥에 사각의 기준파이프를 놓고 6곳에 기둥-4모서리와 길이에 따라 중간의 보조기둥-을 세운다.[2] 대들보가될 중간 수평파이프를 설치하고 보조 기둥들을 1.5미터 간격으로 세운다. [3] 큰파이프에서 지붕용 파이프 연결을 위한 고정구를 50센치 간격으로 설치하고 파이프를 끼워 고정시킨다. [4] 지붕용 파이프의 간격 유지와 편하중 방지를 위해 가운데는 굵은 파이프를 나머지에는 일반파이프를 고정 클램프를 이용해 고정시킨다. [5] 비닐이나 모기장, 단열재 그리고 차양막을 고정시킬 클램프용 형강을 측면에 4곳 전/후면에 각 2곳을 설치한다. 파이프 연결구와 비닐 등 고정용 클램프 설치 모습 측면부의 고정용 클램프의 설치 모습 전/후면부의 보강용 파이프 설치 모습 중간부분의 보강지지대와 대들보 [6].. 더보기
옥내배선용 전선 도착 이번 집짓기에 사용하라고부산에서 보내온 옥내 배선용 전선들이다. 2mm가 300미터 5.5mm가 약 200미터전류차단기랑 비닐테이프랑참 꼼꼼이도 챙겨서 보냈다. 해병가족카페의 1031기 동포황 동석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100만원이 준비되었다.장마가 끝나면 삽질을 할 참이다. [2007년 6월 28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정화[淨化] 불은 모든 것을 태워버린다.또한 그 태움으로 정화[淨化]를 이룬다. 오늘부터 나는조금씩 조금씩그 동안이 집에서의 나의 흔적과 찌꺼기들을태워 정화하며집짓기를 향한나의 의지를 굳혀 가기로 하였다. 오늘 처음으로불을 당겼다. 불은 나의 영혼처럼소리치며 팔을 휘두른다. ...()... [2007년 6월 20일 공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어리석고 부족한 잘난 놈을 위한 찬가 지금 이시간나는 삼불봉으로 떠난다.흔들리는 촛불처럼 가냘픈 핸펀의 빛 하나만으로.아니 대지를 밝히는 은빛달을 벗삼아 가자가자가자!!! 내가 있는 그곳으로... 오늘 오랜만의 정화 의식을 치렀다. 영혼의 정화 의식. 나쁜 넘!!나의 사랑스런 아우의 글속에 사진 속에서나는 그저 흐르듯아니 스치듯돌아 보는 나를 만났다. 그 나를 찾으러나는 가야 한다.아니 간다. 낡은 비옷을 벗듯...이제 쓸모 없어진의식을 벗듯 그렇게 산으로 가련다. 어둠의 저 산속으로... 이 나쁜 아우놈의 블로그 중독성이 강하니 여러분은 가지 마세요. http://blog.naver.com/lifeangler 진짜 나쁜 넘입니다. 감동으로 눈물로 이젠 얼반 정리된 나를 정화하려 드는아주 나쁜 ...()... 홍석아 사랑한다.너의 감성을.... 더보기
장판과 벽지는 구해졌는데... 6월 16일집 지을 곳을 가보자며 나섰다. 이자리에서내 아들 덕에 가입한 [해병가족모임] 카페의1033,45 최성민,성운어머니께서 집 짓고 나면 도배랑 장판은 해 주신단다. 감사합니다. 150만원만 모이면우선포크레인이랑 덤프를 불러서황토를 퍼 나르고정화조를 묻고석분을 깔아 길을 만들고... 장마전에 정지라도 했으면... ㅡ.ㅡ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16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황토로 만들어진 벌집... 흙으로 지은 집...벌은 황토를 아는 것일까? 언제부터 인가시작하더니 그동안 알도 낳고부지런하게 들락거리며 돌보는 모습이 여간 정성스럽지 않다. 나도 이런 흙집을 지어야 겠는데... 자연속에서 재료를 구해도 필수 비용은 있어야 하는데... 앞이 막막하다. ^^기다림을 배우자.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17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