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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흙집짓기-집짓기용 나무[기둥용] 더보기
흙집짓기-적벽돌이나 황토벽돌을 구입하려면... 기초를 어떻게 할까?이리 저리 궁리하다가적벽돌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곳 저곳 검색을 해보다깜찍하고 멋진 벽돌공장을 발견했다.참 양심적인 가격에 가벼운 흥정도 가능하고무었보다젊은 사장의 의욕적인 마케팅에 있다. 혹시 벽돌이나 황토벽돌이 필요하다면 한번쯤 연락해 볼일이다. http://www.sungsan-materials.com 가격 흥정이나 문의를 할때왕흥초등학교 근처의 산속에다500만원에 집 지으려는꽁지머리 계룡도령을 팔아 볼일이다.어찌 알겠는가?더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하게될지... ㅎㅎㅎ [2007년 8월 10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흙집짓기-완성후 기대치의 모습 이 땅위에... 내 인생 처음 흙으로 집을 지어 본다.흙집짓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닐 것이다.하지만 체력과 정성만으로 가능한 일이라면결코 하지 못할 일은 아니리라.하지만...이것저것 현실적인 것이 문제가 된다. 아무튼이렇게 지어 올릴 계획인데...흙의 무너짐을 막기위해서 각목[45x45mm]으로보조 기둥들을 세우고기둥의 안밖을 그물로 둘러치고 흙으로 막을 참이다.ㅎㅎㅎ물론 최선을 다해서 완성도를 높여야 겠지만...내 솜씨에 이정도로 나올지...두고볼 참이다. 갖가지 연장들과목재세계 최대의 문패와 그물석기와도배와 장판그리고 십시일반 현금을 보내주신분들께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밝히지 말아 달라는 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굳이 밝히지는 않지만상량할때 대들보에 보내주신 분들의 이름을 올릴 생각이다. [.. 더보기
흙집짓기 소요자재 세부내역 대충 생각나는 자재의 항목을 정리해 보았다.아직 골조를목재로 할 것인지아연도 파이프로 할 것인지결정을 하지않았다.시장 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다. 내일 비가 내린다니세세히 체크해서 빠진 자재와자재비 소요량과 구매가격을 점검해야 겠다. [2007년 8월 8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흙집짓기 일정계획표 일단 계획은 세워야 해서계획표도 작성하였다.되도록이면 이 일정이 맞아야 하는데..비가 오거나 태풍이 온다면 어쩔수 없이일정이 지체되거나 몇중의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2007년 8월 8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집을 지으려면 쩐이 필요해... 내겐 쩐이 필요해... 집짓기 총 자금 500만원중 180여만원을 들여 이제 터잡기는 마쳤지만 우선기초를 위해 돌을 가져와야 하고..덩치큰 돌을 집을 지을 곳에 맞게 쌓아야하고...우물도 다시 손을 봐야 하고기초 쌓기를 마치면 바닥에 방수와 단열을 하고온돌을 위해 구들을 놓아야 하고...구들을 놓고 나면 배수관과 보조 난방관을 묻어야 하고창문과 현관문 그리고 문틀들을 만들어야 하고다음에는 골조를 해서 배선관과 창문틀과 현관문틀을 고정시키고흙으로 벽쌓기를 해야 하고...지붕에 바닥을 대고흙과 톱밥을 올리고그 위에 방수포를 덮어야 하고방수포 위로 석고를 발라 석기와를 올려야 하고창문과 문을 달고목욕탕과 주방부분에 타일붙이기와 욕실과 주방 시설물을 들여야 하고...1개월 정도 숙성과 건조를 시킨 후 방바닥과 .. 더보기
[맨손으로 집짓기] - 집 방향별 풍경및 주변 집 출입문이 정면으로 보일 방향[집 개략도] 집의 위치를 남향으로 하면 주변 경관은 아래의 모습이다. 동쪽을 바라 본 풍경[큰 창을 내어 아침 햇살이 많이 들게하고 응접실을 두어 지인들과 차를 나눌 곳] 서쪽을 바라 본 풍경[조그만 방과 화장실을 둘 곳] 남쪽을 바라 본 풍경[큰 창을 내어 사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응접실을 두어 지인들과 차를 나눌 곳] 북쪽을 바라 본 풍경[주방과 큰방을 두어 지인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가족들이 잠잘 곳]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주변의 잡목을 제거라여 평상을 두고 지인들과 쉴 곳 2군데[집의 서쪽 방향이라 여름에는 그늘이 일찍 드는 곳이다.] 우물 속 풍경ㅎㅎㅎ 파이프가 찌그러 진 것이 좀 신경이 쓰인다.물의 양은 깊이가 2.8미터이고 파이프 경이 60센티이니 웬만.. 더보기
[맨손으로 집짓기] - 진입로 및 터파기 집터를 구해두고 돈이 없어서...그리고 게속되는 장마로 인해 작업을 하지 못하다가드디어 오늘 중장비를 동원해서 기초작업을 시작하였다. 아침 7시계룡산 동네 친구의 조경전문가 조카[뭔가 좀 복잡한 느낌 ㅋㅋㅋ]의 포크레인과 5톤 덤프가 도착 현장을 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잡초로 우거진 진입로 부분부터잡풀들을 걷어내고 길을 만들며 집터로 향하고 있다. 길은 폐석을 먼저 깔고 그 위에 석분추가하여 단단하게 다지며 만약의 자동차 빠짐을 방지하려 애썻다.폐석은 5톤 1차에 5천원[상차비용]석분은 5톤 1차에 3만원[상차비용포함 5,500원/루베] 집터로 향하는 길이 제법 길다. 길을 잡고 석분을 깔아 작업차량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면서 일을 진행하니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폐석과 석분으로 말끔해진 진입로 본격적인 터.. 더보기
★ 면 잘 삶는 방법 ★ # 막국수에 대해서 보통 메밀면으로 만들지만..요즘엔 소면. 냉면. 다양하게 변화시켜 요리한다. 메밀은 기온이 차고 높은 지역인 강원도에서 잘 자라며80일만 있으면 생육되어 가뭄으로 농사가 망쳤을 때 짧은 시간에수확하여 추위가 오기전에 먹을수 있는 작물이었다."막국수"는 맛으로 먹는다하여 "막국수"라느 말이 변했다는 이야기와"어느 때나 쉽게 막 먹는다" 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여러가지 면삶은 방법 ~ 1. 건면(건조된 면): 삶아지면서 수분을 흡수해야 부드러워지므로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2. 생면 : 일단 면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거의 익은 것이다 3.숙면: 이미 익혀 나오는 것이니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는 생각으로 삶는다. 1.삶을 물은 면의 5배정도- 이보다 적으면 면이 늘어붙거나 뭉친다물의 온.. 더보기
황토집 도배하기 [2] 오늘은 어제 작업한 초배지 위에 한지를 바르는 도배를 하였다. 습관적으로 위에서 부터 조각을 내어 구석 구석을 먼저 발라두고 조금씩 내려오면서 발라가기 시작하였다. 온통 조각 조각 겹쳐지는 부분의 수평도 수직도 맞지않고... 끙 나는 바닥에서 부터 해나가야 하는데도... 나는 오늘도 풀을 바르는 일을 했다. 나중에는 결국 나의 주장이 받아 들여저서 바닥부터 맞추어 도배를 하였다. 위와 아래를 비교해 보라 한결 짜임새있고 안정감이 있지 않은가? 하긴 다들 초보자이니...ㅋㅋㅋ 슬리퍼를 신고 작업하는 이선생은 독일에서 생활 하는데... 아마 평생 처음 도배란 것을 했을 것이다. 벽을 한차례 한지로 도배를 마치고 방바닥을 초배지 2회 한지 1회의 도배를 했다. 빠른 건조을 위해 구들에 불을 때고 오늘은 어제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