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때 아닌 호박꽃이
그리고 유채꽃이 새롭게 피어나고 있었다.
또한 명자꽃도...
하지만 11월 23일 무서리를 맞고 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시들어 버렸다.
대지에 태양을 맞으며 피고 지는 꽃은 세상의 인기와 같다.
바른 선택이든 바르지 못한 선택이든 그 순간의 선택으로 초겨울에 꽃을 피운 것이다.
지금의 정치 현실이 이와 같다.
국민들의 우매함과 탐욕으로 제대로 열매 맺지 못할 꽃을 피웠다.
하지만 매서운 무서리가 꽃을 시들게 해 버린 것이다.
이제 곧 국민들의 반감은 또 다른 돌파구를 찾으려 할 것이다.
제철 제 시기에 맞는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자연은 모든 것을 가르치는 스승이다.
아~~~ 대한민국아!!!
아~~~ 대한민국아!!!
아~~~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아!!!
어쩌자고 이러니!!!
아~~~ 대한민국아!!!
내 아이들의 미래인 대한민국아!!!
가진자의 세상이 아닌 것을...
올바른자들의 세상인 것을...
국민의 나라인 것을...
아~~~ 대한민국아!!!
[2008년 11월 29일 비내리는 토요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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