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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둥근잎나팔꽃 나팔꽃 메꽃 들꽃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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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나팔꽃 [common morning glory]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Ipomoeapurpurea
분류  메꽃과
원산지  열대 아메리카
크기  길이 1.5m 내외
 

길이 1.5m 내외로 자란다.
줄기에 밑으로 향하고 있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7∼8cm이다. 나팔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1∼5개 나오고 보통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5∼8cm로 크기가 크고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지만 흰색이나 자줏빛 등이 있으며 깔때기 모양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나팔꽃 [喇叭─]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Ipomoeanil
분류  메꽃과
원산지  인도
서식장소  길가나 빈터
크기  길이 약 3m
 

인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관상용으로 심지만 길가나 빈터에 야생하기도 한다.
줄기는 아래쪽을 향한 털들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3m 정도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를 가지며 둥근 심장 모양이고 잎몸의 끝이 보통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푸른 자주색, 붉은 자주색, 흰색, 붉은 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긴 털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10∼13cm이고 깔때기처럼 생겼다.
꽃봉오리는 붓끝 같은 모양으로 오른쪽으로 말려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꽃받침 안에 있으며 3칸으로 나누어진 둥근 삭과이다.
3칸에 각각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나팔꽃은 약재로 많이 쓰인다.
한방에서는 말린 나팔꽃 종자를 견우자(牽牛子)라고 하는데, 푸르거나 붉은 나팔꽃의 종자를 흑축(黑丑), 흰 나팔꽃의 종자를 백축(白丑)이라고 한다.
대소변을 통하게 하고, 부종·적취(積聚:오랜 체증으로 말미암아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요통에 효과가 있다.
흑축의 효과가 백축보다 빠르다.
민간에서는 나팔꽃에 잎이 많이 붙어 있을 때 뿌리에서 20cm 정도 잘라서 말려 두었다가 동상에 걸렸을 때 이것을 달인 물로 환부를 찜질한다.
꽃말은 ‘결속·허무한 사랑’이다.  
 

 

둥근잎 나팔꽃 메꽃 참으로 비슷한 아이들이다.

 

활짝 핀 둥근잎나팔꽃이 햇빛이 들자 오므라든다.

완전히 핀 꽃은 오므라들어도 쭈글 쭈글한데

덜핀 꽃은 오므라 들면 창처럼 뾰족해진다.

 

정치도 자연과 같은 것 같다.

정권이 국민의 의식과 입을 막아 버리면,

국민들의 가슴에서 눈물이 흐르면

곧 뾰족한 창이 되어 정권의 퇴진을 향해 올가미를 들고 날아 갈 것이다.

 

 

 

 

[2008년 8월 13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