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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방송

지만원의 "배우 문근영은 빨치산 슬하에서 자랐다".원본 글과 사과요구의 글

기부천사로 알려진 문근영양에 대해 묘하게 꼬아대고 색깔을 덧칠하며 좌익 운운해대는 작자와 이를 꾸짖으며 사과를 촉구한 글을 올려 보았다.

다음의 아고라에서 누군가 지만원의 해명기사라며 출처도 불분명하고 말도 않되는 글을 올려 둔것도 있긴하지만 방문블로거들의 눈을 더럽힐까 하여 차마 올리지 못하고 인터넷을 찾아 해멜 수고를 덜기위해 주장과 꾸짖음만 올렸슴을 해량 바란다.

 

 

배우 문근영은 빨치산 슬하에서 자랐다.





WHY 10 NEWS.COM 2008.11.14일 뉴스


기부천사 만들기, 좌익세력의 작전인가?


2008년11월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년간 8억50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20대 연예인이 바로 배우 문근영(21)이라고 발표했다.

이로부터 좌익 메뚜기 떼들이 문근영 영웅 만들기에 혈안이 돼 있다.

그녀의 선행을 미화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문근영의 선행, 이 하나만을 놓고 보면 참으로 갸륵하고 고마운 일이며 기부의 모범으로 칭송할만하다.

그러나 인터넷에 뜬  동영상과 글들은 선행을 미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종의 음모를 연출하고 있다.

문근영은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마음씨가 아름답고, 출신(광주)도 좋고, 외할아버지가 통일운동가이고, 작은 외할아버지와 외가 식구들이 민주화운동가라 집안이 좋으니 엄친딸(엄마친구 딸, 가장 이상형이라는 뜻)의 전형이라는 메시지요, 비전향장기수 빨치산을 통일 운동가로 승화시키고, 광주와 김대중을 함께 승화시키는 메시지인 것이다.   

   

문근영이 갑자기 “기부천사”가 된 반면 대통령의 얼굴은 많이 깎였다.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1월14일, “오늘 훈훈한 소식은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매년 남모르게 공동사회복지기금 8억 5천만원을 계속 모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자기 재산 헌납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재산을 내놓기는커녕 양재동 노래방 주인에게 건물 명도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받아쳤다.

                                                    
손녀 문근영에 쏟은 빨치산의 사랑


하지만 기부천사라는 문근영이 빨치산 손녀이고, 2005년 외할아버지가 죽기까지 빨치산 밑에서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하니 마음이 씁쓸하다.

연좌제는 전두환 시절에 이미 철폐했기에 빨치산 외손녀라는 것을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지난 3년 전까지도 빨치산 할아버지에게서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는 동안 그녀는 빨치산의 가르침을 많이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개운치 않은 것이다.  

 

데일리 서프라이즈는 류낙진이 살아 있을 때( 2004년12월)의 인터뷰를 냈고, 거기엔 문근영 부모가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문근영을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게 키웠다는 내용이 있다.

 

“류 옹은 생전 문양이 ‘어린 신부’를 찍기 훨씬 이전,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기 전부터 광주집 벽에 문양(문근영)의 포스터를 붙여 놓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손녀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열혈 팬’이자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류 옹은 2004년12월1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녀’라며 ‘내가 키가 170cm인데 근영이는 나를 볼 때마다 나를 앞으로 안고 키를 재고 뒤로 안고 키를 재곤 한다’며 흐뭇함을 전했다.”

 

“류 옹은 ‘근영이는 천성적으로 착하고 겸손하다’며 ‘나쁜 친구, 좋은 친구 가리지 않고 잘해주고 집에 데려와 자신이 직접 음식을 해서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류 옹은 ‘근영이 부모가 다 공무원으로 직장에 다니느라 근영이는 외할머니가 주로 키웠다’며 ‘나는 근영이에겐 장기수가 아니라 외할아버지일 뿐이다. 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텐데도 잘 받아들이고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근영 가문은 김대중-노무현 충신들 


문근영의 외할아버지는 골수 빨치산 류낙진, 그녀의 작은 외할아버지는 5·18 때 진압군의 총탄에 사망했고, 이모와 외삼촌도 당시 경찰에 연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11.14. 경향신문에 의하면 류낙진의 동생 류영선은 5.18 광주사태에서 5월27일 도청을 사수하다가 계엄군의 총탄에 숨졌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르다.

1995년 검찰조사결과에 의하면 류영선은 당시 27세로 5월26일, 시위구경을 나갔다가 YWCA에서 27일 M-16 총탄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초등학교 시절 문근영은 이런 집안 배경 때문에 연예인이 되겠다고 했지만 문근영의 부모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면 연기자가 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었다는 일화도 있는 모양이다.

아버지 문홍근씨와 어머니 류선영씨는 광주시청 산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문근영의 뒷바라지를 위해 지난 10월 명예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영화 ‘어린신부’가 개봉됐을 때 문근영의 아버지가 ‘탄핵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이 영화를 보고 잠시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한다.

                                                        
빨치산 류낙진의 프로필 


류락진은 노무현 시절인 2005년 4월에 사망한 골수 빨치산으로 기록돼 있다.

6.25 당시 지리산 일대에서 빨치산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고, 57년 가석방된 후 63년 “혁신정당”사건으로 구속돼 67년 석방됐고, 71년 다시 “호남통혁당재건위”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88년 가석방됐다. 출소 후 운동권을 상대로 빨치산 강연을 벌이다 94년 “구국전위” 사건으로 구속돼 8년형을 선고받고 99년 광복절특사로 석방됐다.

93년 1월 조직된 구국전위는 “조선노동당”의 남한 내 지하조직으로서 창립선언문과 강령 및 규약에서 북한의 주체사상을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있다.

“구국전위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께서 창시하시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발전 풍부화 시켜 오신 새로운 노동계급의 혁명적 세계관이며 남반부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완수의 가장 정확한 학설인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이념으로 삼는 주체형의 김일성주의 지하조직이다.”

2002년 백운산지구 빨치산위령비 비문작성 사건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적단체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으로 활동하다 2005년 사망했다. 

그 가족들은 부의금 5천만 원을 통일운동에 써달라며 빨치산 단체인 범민련 남측본부에 기탁했다.

                                                      
이상한 배우들의 대행진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 채로 수입한다니 어이가 없다. 차라리 청산거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민선은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으로 나오고,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에서는 문근영이 신윤복으로 나오고 있다.

영화 미인도는 2008.11.13일 처음 개봉됐는데 하루에 10만 명이 관람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중동은 신윤복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이 참으로 어지럽다. 

                                                    
문화를 점령하라, 김일성 교시


  (1976년 8월 대남 공작원들과의 담화)
”지하당 조직들은 남조선의 작가 예술인들을 더 많이 포섭하여 혁명가로 만들고 그들이 외롭지 않게 똘똘 뭉쳐서 혁명적 필봉을 들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묶어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작가들이 창작한 한편의 시가 천만 사람의 가슴을 감동시키고, 총칼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우리의 혁명적 노래가 적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어야 합니다.” 
                                
(1976년 8월 대남 공작원들과의 담화)
“지하당 조직들은 남조선의 작가 예술인들이 사실주의에 구애되지 않고 대담하게 혁명적 기교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세중 회장은 김대중 노무현 사람


1993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1996-2000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1998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1998-2002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2000 (현) 광화문 문화포럼 회장
2002 (현) 환경재단 이사장
2004 (현) 노사문제연구소 이사장
2005 (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대 회장

                                    
왜 갑자기 빨치산 가문을 기부천사로 등장시켰을까?


최근 환경운동연합 및 환경재단 사람들과 김대중-노무현 쪽 사람들이 대거 부정에 연루되어 쇠고랑을 차는 것이 좌익들로서는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좌익들은 이런 분위기를 뒤엎을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

귀여운 여배우 문근영은 일찌감치 빨치산의 손녀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문근영을 TV연속극에서 띄우고, 거기에 더해 그녀를 8억5천만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로 띄움으로써 문근영으로 하여금 확고한 천사의 지위를 차지하도록 한 후에, 바로 그 위대한 천사 문근영이 빨치산의 손녀라는 것을 연결하여 빨치산은 뿔달린 사람이 아니라 천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지화하려는 심리전인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서 저들은 신윤복을 기득권세력인 양반에 저항하는 상징적 인물로 부각하려 할 것이다.

기득권 세력에 저항하고 기득권세력 그리고 기득권세력으로 이루어진 국가를 전복하는 것이 4.3사건이요 5.18사건의 정신이라는 것이다.  

                                                
영화 미인도는 누가 제작했나?


<미인도>는 <식객> 에 이어 전윤수 감독, 이성훈 프로듀서 콤비의 두번째 작품이다.

이성훈 프로듀서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흥행신화를 일궈낸 한국영화의 실력파 영화인이다.

<식객>이후 두 번째 기적을 이룰 <미인도>는 하늘이 내린 그림 재주를 타고났으나 여인의 몸으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남장을 해야만 했던 화가 신윤복과 그녀를 둘러싼 슬프면서도 매혹적인 사랑을 담은 스토리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상상력이 가미된 한국형 팩션 무비의 또 다른 지평을 열 예정이라 한다.
                                                         
신윤복은 누구인가?


신윤복의 그림은 한마디로 ‘사회 저항적 에로티시즘’을 통해 기득권 세력에 대한 반항하는 민중의식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혜원 신윤복(1758-?)은 단원 김홍도(1745~?)와 쌍벽을 이루는 조선후기 풍속화가로, 회화를 관장하는 국가기관인 도화서의 화원으로 첨절제사의 벼슬을 하다 속화를 즐겨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난 것으로 전해지는 것 이외에는 생애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시정 촌락의 풍속도 중에서도 기녀․무속․주점의 색정적인 면을 많이 그린 풍속화가로서 현실 묘사에 치중하고 있는데, 이는 유교 풍의 사회에 대한 예술로서의 저항인 동시에 인간주의적인 욕망을 표현하려는 의도라고 평가되고 있다.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산수화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애정이나 낭만을 다룬 풍속화로 특히 이름을 날렸다.

대다수의 소재가 부녀자와 양반들로 축소되었다. 

 

혜원 신윤복의 그림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품은 ‘단오풍정’, 단오절에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를 뛰는 등의 세시풍속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반라의 상태로 목욕하는 여인을 훔쳐보는 소년들의 모습에서 노골적인 묘사가 익살스러움으로 어느 정도 누그러지는 효과를 보인다.


부탁합니다. 최근 신윤복을 영화와 드라마와 언론들에게 갑자기 띄워 신윤복 신드롬을 만들어 내는 이유를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 개의 작품에 이상한 여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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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bbs/zb4pl5/view.php?id=new_jee&no=4917

 

지만원 그는 누구인가?

 

 

지만원과 진중권 토론 

 

 

지만원은 문근영에게 사과하라[돈오점수]


지만원씨의 글을 읽었습니다.
남의 집 족보를 어찌 그리 자세히 알고 있는지 조금 놀랐습니다.
역시 우리같은 천민과 달리 우리나라 성골들은 핏줄을 중시하는가 봅니다.
살짝 지만원씨의 집안은 어떤 집안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지만원씨는 문근영양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문근영양은 지만원씨에게 어떤 해꼬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녀의 가족이력까지 들춰내며 순식간에 그녀를 "기부천사"에서 "좌빨의 선전대"쯤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당신의 글을 보면 아주 태어난게 죄인양 느껴집니다.
즉 내가 읽기에 당신의 글은 독기와 살기가 철철 넘쳐흐르는 저주라는 말입니다.


당신의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문근영양의 잘못은 없습니다.
그녀는 말없이 기부를 해왔습니다.
오히려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며, 모범으로 삼아야 하는 일입니다.


아마 당신이 발끈한 이유는 문근영양의 선행과 겸손이 이명박 대통령의 뻔뻔함과 비교되기 때문에 일것입니다.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기부를 해왔다는 사실은 사재를 헌납하겠다고 공언해놓고 아직까지 간을 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이명박대통령의 약속을 애초부터 믿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이젠 그의 거짓말은 습관이며 그의 본질이며, 무의식 깊은 곳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사회생활 하는데 약간 지장 있는 정도의 문제이지요.
위선의 페르소나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만 그가 약속을 혹시라도 지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기도 전에 광고하던 사람이 하고나선 얼마나 자랑을 하고다닐까 그 우스운 꼴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고, 그에 대한 충정이 깊다하더라도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게 죄가 될 수 없지요.
그러나 그 충정이 고약한 마타도어로 나타날 때는 경우가 다릅니다.
내가 기부를 햇는데 누가 욕을 한다. 그 이유가 자신이 신경도 안쓰는 사람과 비교되기 때문이라며 화를 내는 게 당연합니다.
물론 문근영양의 경우 본성이 착한 분이라 다 용서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선행에 항상 감동을 받고 동기부여를 받는 나같은 사람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군요.


정중하게 요구합니다. 문근영양에게 사과하십시오.
과잉충성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서 그런 것인지 따위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상처받은 문근영양의 인격이며, 더럽혀진 그녀의 선행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문근영양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많은 네티즌들이 당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관심의 성격도 문근영양에 대한 당신의 관심과 비슷할 것 같군요.

아마 관심표현의 방식도 비슷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05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