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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계룡산의 바람으로 여물어 가는 청보리

 

 

 

 

 

 

채 익지 않아 푸른 청보리가 바람 속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계룡산 골 바람은 스산 스산 보리밭을 휘젓고 다니며 보리에게 속삭입니다.
늦었다고...

빨리 일어나라고...

 

 

곧 펼쳐질 황금벌판을 약속하면서...

 

 

보리는 좌로 우로 속삭이며 부는 바람에 흔들리며 여물어 갑니다.

아니...

전 후로도 흔들리며~~~

 

 

 

 

 

 

 

 

[2011년 5월 21일 계룡산 국립공원 청보리밭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