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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꽃 식물이야기

[씨앗 나눔] 나리 주아, 흰매발톱 씨앗, 개양귀비 씨앗 조금씩 나눔합니다.

 

이번에 장만하게된 이웃님들의 놀이터 계룡면 월암리 집에 심으려고 채취한 씨앗들이 좀 남아서 나눔하려고 합니다.

필요 하신 분은 '314- 835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393-5 계룡도령 춘월' 에게로 반송봉투에 회신 주소를 적어서 우표와 함께 보내 주시면 6월 말 마감해서 7월 1일 발송할까 합니다.

 

나눔을 할 아이들은

 

큰 키에 화려한 꽃으로 유혹하는 나리의 주아입니다.

 


 

식물의 키나 알뿌리의 깊이 등을 고려할 때 높이 50센티 정도의 화분을 놓을 수 있는 아파트 이거나 아니면 일반 주택이어야 하겠지요?

다음은 매발톱입니다.
변이종인지 원예종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몇년전 계룡도령의 화단에서 우연히 발견된 아이인데, 그동안 갑사 입구 기도도량 구룡암에 옮겨 심어 두었다가 종자를 채취한 것입니다.

 

 

매발톱 역시 직근으로 깊이 들어가는 식물이라 30센티미터 이상의 화분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화려한 꽃으로 잘 알려진 우미인화/개양귀비 종자입니다.

 

배수가 잘되고 햇빛이 충분히 드는 곳이면 웬만해서는 잘 자랍니다.


 

 

아주 작은 씨앗들이 내년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눔해서 받으시는 분들은 반드시 받는 즉시 파종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발아율이 50%정도를 유지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내년에는 30%미만으로 발아율이 떨어집니다.

 

파종은 1센티미터 미만의 깊이로 흙과 섞어서 뿌린다는 정도의 깊이로 파종하고 처음 3일간은 물을 듬뿍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발아율이 높습니다.
^^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11년 6월 22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씨앗 나눔을 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