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기도 하죠..물론 실제론 훨씬 더 했습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보다 주목 해야할점은 광주 인화학교(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일어났습니다.
인화란 교명에서 알듯이 개신교인들이 운영하는학교이며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 대부분이 목사,집사,들처럼 개신교인들이이었습니다.
문제제기한 교사는 대기발령과 해임을 당하게 되죠.
그후 양심적인 비기독교인 교사의 노력으로 수면위로 공론화되고 범죄와 온갖 악행을 저지른 교장을비롯한 교사와교직원들이 처벌을 받게 되지만 무슨이유에서 인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후 전원 복직이되고 지금도 현직에서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겠지요.
교장은 지금은 지병으로 죽었고...
가담교사와 묵인교사들은 지금도 버젓이 교단에서 있고 문제제기한 교사는 대기발령후 해임되었고..
이 영화는 '도가니'라는 제목으로 다시 주목을 받기시작했습니다.
여론 들끓는 '도가니'…인화학교 폐교되나
기사등록 일시 [2011-09-26 16:52:02] 최종수정 일시 [2011-09-26 17:28:22]
【광주=뉴시스】
광주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가 10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 <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청각장애인 특수학교인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뜨겁다.
26일 오후 4시30분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개설된 인화학교 성폭력 진실규명 청원방에는 1만2000여 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했다.
이 청원방은 20일까지 5만명 서명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설 이틀만에 24%를 초과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화학교 가해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미온적으로 이뤄진데다 이들이 아직까지 변변한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학교 폐교와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동 성폭력은 엄중 처벌해야 한다. 이런 나라에서 자식을 무서워서 키울 수가 없다. 여자로서 미래의 엄마로서 무섭고 미안하고 안쓰럽다"며 "오래 오래 이들을 위해 싸워 정의가 승리한다. 이런거 한 번쯤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단지 약자이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만 진실로 인정해주지 않는 우리 사회가 너무 화가 나고 그런 사회를 묵인하고 있던 게 아니였는지 반성이 된다"며 "어린 장애우에게 그런 짓을 일삼은 파렴치한들은 당연히 죄값을 치뤄야 한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이 사건 재수사를 위해 할 수 있다면 집회현장에도 참여하겠다"며 "당시 관련자들과 수수방관한 학교 기타 직원, 교육청 및 시청 공무원까지 샅샅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할 행정기관에도 항의 글과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연일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광산구와 광주시청에도 행정제재를 촉구하는 항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 인화학교 장애학생 성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는 19일 "영화가 화제로 머물지 않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 도가니의 한장면. hgryu77@newsis.com 2011-09-19
인화학교 재조사에 나섰다가 법인측으로부터 거부당했던 광산구는 최근 법인에 이사진 교체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한편 인권전담 직원을 채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인화학교 폐교를 위해 단계적 압력을 가한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013년 개교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가 청각장애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학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해 인화학교 학생들을 전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들어 인건비와 학생들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비 외에는 인화학교에 예산 지원을 줄여나가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인화학교가 이미 사법적, 행정적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재징계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현재 학교에 있는 학생과 선량한 교직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화학교 성폭행은 지난 2005년 교장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사건으로 가해자들이 집행유예나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으며 관련자들이 복직해 반발을 샀던 사건이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200&cID=10201&ar_id=NISX20110926_0009313540
'도가니' 다크호스인 줄 알았더니 대박…100만↑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공유(32) 정유미(28) 주연의 사회고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마침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5일만이다.
27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26일 하루 467개 상영관에 11만5750명을 앉혀 누적 관객 103만205명을 기록했다. 개봉일이었던 22일 이래 5일째 흥행 1위를 고수하는 겹경사도 누리게 됐다.
'도가니'는 같은 시각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영화평점에서 9.52점을 얻어 인도영화 세얼간이(9.50), 국내 다큐영화 울지마 톤즈(9.42)를 누르고 역대 1위에 올라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9.6점으로 '세얼간이', '울지마 톤즈'와 동점을 이루고 있다.
보통 영화가 흥행이 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평점을 매기게 돼 전반적으로 평점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도가니'는 흥행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도 평점은 계속 높게 유지되는 보기 드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예매율도 개봉 전 50%대에서 40%대로 떨어지긴 했으나 29일 개봉을 앞둔 하정우(33) 박희순(41) 장혁(35)의 법정 스릴러 '의뢰인'(11.9%)은 물론 700만 관객을 넘어선 박해일(34) 류승룡(41) 문채원(25)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8.9%), 함께 개봉한 맷 데이먼(41), 귀네스 팰트로(38) 주연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컨테이젼'(6.6%) 등을 모두 압도하고 있어 흥행세는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마지막 연휴인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개봉 3주째가 되기 전 250만 관객 달성 가능성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순제작비가 25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50만 관객만 들여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개봉에 앞서 "좋은 원작을 갖고, 어려운 실화를 세상에 끄집어 내놨는데 대중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만드는데 용기있게 뛰어든 분들이나 영화를 통해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는 분들 등 많은 분들에게 미안할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봐줬으면 한다"고 청한 연출자 황동혁(40) 감독의 바람이 실현돼 가고 있다.
http://nollywood.newsis.com/article/view.htm?pID=10600&cID=10603&ar_id=NISX20110927_00093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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