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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멸종위기보호조수 겨울철새 가창오리












가창오리 [baikal teal]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
 

학명Anas formosa
분류기러기목 오리과
크기몸길이 약 40cm, 날개길이 약 21cm
생식난생(1회에 6~9개)
서식장소하천·호수·습지·만·매립지
분포지역시베리아 동부
 

몸길이 약 40cm, 날개길이 약 21cm이다.

울음소리를 들어 보면 수컷은 [코로, 코로], 암컷은 [괏, 괏] 하며 운다.


대구인근의 경북 달성군 가창면 낙동강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가창오리가 발견된 것으로, 그래서 그곳의 지명을 따서 가창오리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달성군 가창면보다 전북 군산시 금강호, 충남 서산시 천수만, 전남 해남군 고천암호 등에 가창오리가 주로 서식하지만 한번 명명된 이름은 쉽게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가창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수컷의 이마, 머리꼭대기, 뒷머리는 다소 갈색을 띤 검은색이며, 그 양쪽 머리 옆을 따라 흰색의 가는 선이 지나가고, 크리임 황색의 눈 밑에서 얼굴을 가로질러 멱까지 5∼7mm 의 검은색 선이 지나간다.

수컷은 얼굴 앞쪽 절반이 노란색이고 중앙의 검은 띠를 경계로 하여 뒤쪽 절반은 녹색으로 윤이 난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이며 배를 제외한 몸 전체에 붉은 갈색의 얼룩무늬가 나 있다.
뺨과 멱, 눈 뒤쪽은 노란색이고 검은 무늬가 있으며 배는 흰색이다.
부리가 시작되는 부위에 흰 점이 뚜렷하다.


눈의 뒤쪽에서 폭 넓은 녹색의 금속 광택이 있는 검은색 선이 뒷목과 멱을 향해 지나가고 그 뒤끝은 짙은 검은색을 나타낸다.

이들 검은선 양쪽을 따라 흰색의 가는 선이 지나간다.

 

뒤쪽의 깃털은 뒷머리 깃털과 함께 길고 우관을 이루고, 짙은 검은색이며, 턱밑과 멱은 아래선을 합하여 V자 모양을 이룬다.

가슴은 엷은 갈색을 띤 붉은 포도주색으로 가슴 옆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검은 갈색 둥근 모양의 작은 얼룩무늬가 산재해 있다.

옆구리와 가슴 옆은 엷은 잿빛이며, 검은색의 극히 가는 가로띠가 다시 밀생한다.

부리는 검고, 홍채는 갈색이며 다리는 회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측정값은 부리 34∼40mm, 날개 수컷 167∼220mm, 암컷 194∼205.5mm, 꼬리 수컷 78.5∼98mm, 암컷 75.5∼85.5mm, 부척 32∼38mm, 무게 360∼551g 이다.

 

봄과 가을에 한국을 거쳐 가는 철새이다.
4~7월에 한배에 6~9개의 알을 낳는데, 알을 품는 기간은 약 26일이며 암컷이 품는다.
시베리아 동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세계적인 희귀조로서 ‘멸종위기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수록되어 전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월동지에서는 호소, 소택지, 못, 논, 하천에서 생활한다.

채식은 이른 아침과 밤에 하며, 낮 동안에는 안전한 수면에서 휴식을 취한다.

둥우리는 낙엽송, 버드나무 등의 나뭇가지에 풀잎과 줄기를 이용하여 만든다.

산란기는 4월 상순∼7월 상순이다.

알은 엷은 회록색으로 6∼9개 낳는다.

먹이는 풀씨, 낟알, 수서곤충 등이다.


 

가창오리는 겁이 많아서 몇백미터 너머에 있었을 뿐이고,

 허접 헝그리 300밀리로 당겼을 뿐이고,

날씨는 흐렸을 뿐이고,

해는 구름에 가렸을 뿐이고~~~

 

그래서 그림은 엉망이 되었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