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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텃새 동박새 동백꽃새 이야기








동박새 [japanese white-eye]  
 

참새목 동박새과의 조류.
 

학명  Zosterops japonicus
분류  참새목 동박새과
크기  몸길이 약 11.5cm
색  녹색(윗면), 흰색(배)
생식  1회에 4~5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동백나무 등의 조엽수림
분포지역  동아시아·일본·한국 
 
몸길이 약 11.5cm이다.
몸의 윗면은 녹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녹색을 띤 갈색이다.
턱밑과 멱 및 아래꽁지덮깃은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다.
가슴 아랫면은 흰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고 흰색 눈둘레가 돋보인다.


나뭇가지에 둥지를 늘어지게 짓고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아 암수 함께 품고 기른다.


먹이는 거미나 곤충 같은 동물성 먹이도 먹지만 주로 꽃의 꿀을 따먹는다.
그 중에서도 동백꽃의 꿀을 좋아하며 동백나무가 많이 자라는 조엽수림에 많이 찾아온다.


아시아 동부와 일본 및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방에 흔한 텃새이다.
동해안,울릉도 상록수림,남해안 그 밖에 서해 섬에도 드물게 모습을 나타낸다.
 
울음소리
찌이, 찌이, 하며 높은 소리로 울고, 경계할 때에는 킬, 킬, 킬, 킬, 하는 소리를 낸다.


생 태
서식지로서는 우거진 상록활엽수림을 가장 좋아한다.
여름철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그 외의 계절에는 군서생활을 한다.
교목의 가지를 옮겨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특히 동백꽃의 꿀을 좋아하며, 개화기에는 동백나무숲에 많은 무리가 모여든다.
둥우리는 작은 나무의 가지 사이에 다량의 이끼류, 새의 깃털, 나무껍질 등을 거미줄로 엮어서 만든다.
산란기는 5∼6월이다.
알은 흰색 또는 엷은 푸른색이며, 4∼5개 낳는다.
먹이는 거미류, 진드기류, 곤충류, 동백꽃이나 매화꽃의 꿀 등이다.
곤충류,동백꽃이나 매화꽃의 꿀,연체동물의 복족류
 

형 태
암컷과 수컷 모두 몸 윗면이 황색을 띤 녹색이다.
눈꺼풀에는 흰색의 가는 깃털이 밀생되어 둥근 고리 모양을 형성한다.
귀깃과 목옆은 황색을 띤 올리브 녹색이다.
턱밑과 멱은 황색이고, 가슴과 옆구리는 엷은 황갈색을 띤 포도색이다.
배는 우중충한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엷은 황갈색을 띤 포도색이다.
배는 우중충한 흰색이며, 아랫꼬리덮깃은 엷은 황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부리등은 다소 굽었으며, 끝은 뾰족하다.
아랫부리의 기부는 푸른색을 띤 잿빛이고, 그 외에는 갈색이다.
다리는 푸른색을 띤 잿빛이다.
측정값은 부리 10∼13mm, 날개 55∼62mm, 꼬리 38∼43mm, 부턱 17∼18.5mm이다. 


털 색
머리부터 등까지는 고르게 황색을 띤 녹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흐린 황갈색빛 포도색이며, 배는 때묻은 흰색이다.
눈까풀에는 흰색의 가느다란 깃털이 밀생되어 둥근 고리모양을 형성한다.
가늘고 등이 다소 구부러진 부리는 뿔빛 갈색이며, 다리는 푸른색을 띤 잿빛이다.

 


동박새...
하얀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도드라지는 털빛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텃새이다.

울음소리가 특이하여 늘 귀를 쫑긋 세우고 다녀도 만나기가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