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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새 되새 참새목 겨울새이야기








되새 [brambling]  
 

참새목 되새과의 소형 조류.
 

학명  Fringilla montifringilla
분류  참새목 되새과
생활방식  무리 생활
크기  몸길이 약 16cm
색  검정색(수컷 머리), 오렌지색(가슴), 갈색(등), 베이지색(배)
생식  1회에 6~7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  산지 또는 평지 숲
분포지역  유라시아의 북위 55∼68° 지역
 
 
몸길이 약 16cm이다.


날아갈 때에는 일제히 날아오르며 콧, 콧, 콧, 하고 심하게 울면서 파도 모양으로 비상한다.
번식기에는 장박새처럼 뷔, 뷔 하는 소리를 낸다.


겨울깃은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 부분이 진한 검은색이고, 뒷목은 흰색이다.
윗등은 잿빛으로 끝이 검은색이고, 아랫등은 갈색을 띤 검은색이다.
허리 중앙은 흰색이고, 양 옆은 검은색이다.
어깨깃은 여우빛 갈색이며, 위꼬리덮깃의 중앙은 흰색이고, 양 옆은 검은 갈색이다.
턱 밑에서 가슴까지는 붉은 갈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배옆과 아래꼬리 덮깃은 엷은 갈색 날개깃은 검은 갈색 부리가 겨울에는 흙빛 황색으로 끝은 석판색을 띠며 여름에는 석판색으로 끝은 검게 된다.
아래꼬리덮깃은 엷은 갈색을 띤다.
봄철의 털갈이는 없지만, 깃가장자리가 마모된다.
다리는 엷거나 짙은 여러 가지 갈색이다.
측정값은 부리 11∼17mm, 날개 81∼97mm, 꼬리 55∼68mm, 부척 17∼21mm이다. 


수컷의 여름깃은 머리와 어깨 사이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다.
가슴과 어깨는 오렌지색이고 날개에는 두 줄의 가는 흰색 띠가 있다.
겨울에는 머리와 어깨 사이가 갈색을 띤다.


암컷은 머리와 어깨 사이가 갈색이고 머리꼭대기에는 짙은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등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허리는 흰색, 배는 베이지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나 번식기에는 납빛이 된다.


농경지, 구릉, 교목림 등에 도래하며, 10마리에서 수백 마리가 군서 생활을 한다.
나무 위나 땅 위에서 먹이를 찾는다.
둥우리는 교목의 가지 위에 마른 풀과 줄기를 이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산란기는 5월 중순∼6월 상순이며 한배에 6∼7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청색부터 진한 갈색을 띤 올리브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로, 진한 자갈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6∼7개 낳는다.
알은 암컷이 포란한다.

먹이는 겨울에는 나무열매나 풀씨, 농작물(쌀, 보리, 옥수수 등), 소나무 과와 삼목 과의 종자, 여름에는 주로 곤충의 유충과 성충 등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겨울새이다.
가을과 겨울철에는 10마리에서 수백마리가 군서 생활을 한다.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지어 나뭇가지에 앉아 있다가 일제히 땅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는다.


주로 유라시아의 북위 55∼68° 지역에서 번식하고 남쪽의 온대와 열대인 만주, 일본, 한국, 남쪽은 원난성과 타이완에 이르기까지 남하 이동하여 월동한다.
 
 


우리나라 어디서든 쉬 볼 수 있는 야생조수로

지금 한창 아침 저녁으로 떼를 지어 날아 오르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나는 모습이 파도치듯 솓구치며 날아 노르는 것이 특이해서 눈에 도드라지게 보인다.

 

집근처의 숲이나 대나무숲에 대단위로 몰려 다닌다.

마당에 살이나 곡류를 놓아두면 한번에 많은 수의 되새가 날아 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겁이 많아서 인지 여러번의 탐행을 한 후에야 비로소 다가와 먹이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