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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안희정지사와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한 명품 충남만들기 [현장대화 #1]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위한 안희정도지사 공주시 현장대화 방문 동행기

안희정지사와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한 명품 충남 만들기

 

안희정 충남지사는 7월 17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위해 공주시 현장대화 방문에 나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명품 충남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자리에 계룡도령도 함께하며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미래를 추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이날 9시 30분 안희정충남도지사의 공주 첫 방문지는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공주문예회관입니다.

 

▲공주시 웅진동 소재 공주문예회관 

 

9시 30분 공주문예회관에 도착한 안희정충남도지사는 공주문예회관의 문예사랑방에서 이준원 공주시장과 이곳에 위치한 충남 문화의 자긍심인 '충남교향악단[http://www.cpo.or.kr]' 단장[윤석규/공주부시장] 상임지휘자[윤승업] 등과 도립예술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잠시 환담을 나눈 뒤 충남교향악단의 종합연습실로 이동 단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충청남도의 도립예술단으로는 충남교향악단(공주), 충남국악관현악단(천안), 충남국악단(부여)이 있습니다.

 

▲환담을 나누는 안희정지사와 이준원공주시장외 관계자들

 

종합연습실에 도착한 안희정지사는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승업의 설명과 지휘로 ‘위풍당당 행진곡’ 등의 연주곡을 감상하였고, 윤승업상임지휘자로부터 안희정지사의 애창곡 연주를 선물받았습니다.

 

특별 연주가 끝나고 윤승업지휘자로부터 교향악단을 지휘해 보라는 돌발 제안 받고 잠시 머뭇하던 안희정지사는 곧 자리를 잡고  고노무현전대통령 때문에 좋아하게된 곡이라는 이문세의 '옛사랑'중 일부를 직접 지휘하고, 지휘자로부터 지휘봉을 선물 받는 1일지휘자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지휘봉을 잡고 웃고있는 안희정충남지사 

 

연주가 끝나고, 1990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립교향악단으로 창단되었으며,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수회의 정기연주회, 특별연주회와 사회 복지시설, 농어촌 주민등 문화기의 저변확대를 통한 클래식 문화 예술 창단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향악단의 단원들과 현재의 어려운 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삿말을 하는 안희정도지사

 

안 지사는 “정치 일선에 서서 느낀 것이 음악처럼 모든 마음들이 어우러져 화합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라고 본다"며 "여러분들의 오늘 모습이 국민 모두가 화합하여 함께가는 정치의 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활동이 충남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을 갖고 전국에서 제일 좋은 교향악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활동하는데 있어 여타 시도에 앞서진 못해도 뒤쳐지게 하진 않을 것이니 도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보자”고 하며 단원들에게 일일이 교향악단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말문을 연 '한수혜'제1바이올린수석단원은 발전 방향에 대해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교향악단으로 질적 발전에 비해 단원들의 규모가 적다”며 인원 충원을 통해 보다 격이 높은 연주악단으로의 면모 변화를 제안했고, '김사란'제2바이올린수석단원은 근무 여건에 대해 “어느 부분에선 공무원 룰에 따라 행동해야 하고 어느 부분에선 비정규직 처우에 따라 근무한다”며 “공무원 신분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 예술인의 특수성을 인정해 어느 정도의 근무시간 조정이 필요한데 시와 도에서 좀 더 유연성을 가지고 대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오래된 악기의 교체와 현악기의 정기적인 줄 교체 등 악기 보전비용 지원",  “충남교향악단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위해 단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시설, 오지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다. 근교 학교에서도 오기를 원하지만 일일이 다 갈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데 지원해 줄 수 없느냐”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단원 확충으로 교향약단의 규모확대를 제안하며 웃고있는 한수혜 제1바이올린수석단원

 

이에 대해 "건의사항을 관련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반영하고 단원들은 예술인으로 공무원들처럼 정시 출퇴근하지 않아도 되도록 최대한 유연성을 가지고 개선하겠으며 찾아가는 음악회에 차량지원 등 재정여건을 고려해 여러 제안에 대해 최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해 단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 한 충남교향악단원들
 

충남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한민족교육문화원(공주대 옥룡캠퍼스 원장:박창수 http://www.hansaram.kr)으로 이동하여 한민족교육문화원 교육(시설) 추진상황 청취 및 시설 견학과 재외동포 교육생,문화원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 수렴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희정지사와 함께 한 한민족교육문화원의 관계자들과 재외동포 학생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마련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안지사는 한민족교육문화원의 운영과 실적, 그리고 재학 중인 모국수학 장.단기 교육과정과 모국으로서의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도 연결지어지는 이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만족도 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재외동포학생들에게 질문을 하고 주의깊게 경청하는 안의정지사 

 

이 자리에 참석한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러시아, 콜롬비아에서 온 많은 재외동포학생들은 현지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의 생활 모습과 여건 그리고 모국에 대한 기대치 등을 이야기 하며 그들이 겪는 문화와 식생활의 거리감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하였는데, 능숙하게 모국어를 구사하는 학생과 아직은 많이 서툰 학생의 모습에 "한국어에 능숙한 사람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의 말을 통역하면 어떠겠느냐"는 제안에 일동 폭소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한민족교육문화원 이재문행정지원실장과 '최마르가리따'(러시아), '리가이 때찌아나(우크라이나)씨

 

특히 많은 시간을 '모국 느끼기'에 보낸다는 일본에서 온 '박미진자'씨가 공주시 무료 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준원 공주시장이 즉석에서 이의 해결을 약속하였으며 안지사는 "지금 이국 땅에서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보다 더 자랑스러운 모국이 되도록 충청남도부터 앞장 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재외동포 학생과 관계자 등이 함께 한민족교육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현황 파악 및 대화의 시간을 마쳤습니다.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 한 한민족문화교육원관계자들과 재외동포학생들

 

이어 안지사는 시설 및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둘러 보고 식당에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며 식사의 질이나 양 등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식사 준비를 하며 이것 저것 묻는 안희정지사 

 

한민족교육문화원은 730만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교육을 국가가 아닌 충남도가 선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충남도, 공주시, 공주대, 세계해외한민족대표자 협의회, 한국학 중앙연구원, 월드옥타(국제통상전략연구원) 등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하여 충남도, 공주시, 공주대가 3년간 10억원씩(30억원)을 출연키로 협약하고 2010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사업으로 700만 해외동포의 교육과 문화의 메카로 성장.발전하고자 한민족 관련 연구지원 사업 강화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한민족 정신문화와 정체성 확립,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에서 어학교재를 개발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만든 교재

 

이날 내리는 빗속에 진행된 명품 충남을 향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도민과 동행[同行]하며 동행[同幸]하는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의 민생들여다 보기, 공주시 현장대화 방문에서는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스스럼없는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오후 일정으로 꽃내미 풀꽃이랑 마을 방문과 여성경제인과의 대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충남넷 http://chungnam.net/mediaMain.do?article_no=MD0000452480&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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