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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어느새 계룡산에도 봄이 내리고 있습니다.

 

 

 

 

 

 

 

 

 

 

 

 

 

 

계룡산에도 어느새 봄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로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던 계룡면 중장저수지...

 

 

어느새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겨우내 얼음위에서 생활하던 청동오리들이 군데 군데 녹아서 생긴 물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골짜기에 두텁게 얼어있던 얼음도 졸졸거리는 물소리의 간지름 때문에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그렇게 녹아 내린 곳에서 드문 드문 새싹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2월 26일...


 

봄은 그렇게 시린 가슴을 달래며 다가와 서 있습니다.

지난 겨울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