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가득하던 아까시 향기와 찔레향이 절정을 넘기고
이제 월암리 토굴 뜰에 피어나는 붉은인동의 짙은 향기가 눈과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유달리 향이 강한 붉은인동
인공향의 강함과는 달리 자극적이면서도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자연 속에서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
[2013년 6월의 첫날 월암리 토굴의 붉은인동 향기에 취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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