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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입추[立秋]소묘[素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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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고 돈다.

입추...

소리없이

성큼 다가서 머물고 있는 가을

 

그 빛은 어느새 주변에 가득하다.

 

 

 

[2007년 8월 15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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