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령의 토굴로 온 중국산 나무뿌리괴목찻상
어제...
계룡산 자락 논산시 상월면의 중증장애인보호시설인 '성모의 마을'에서 열린
2014 제1회 신년 음악회에 가면서 이웃의 지인과 같이 가려고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방 한켠에 놓여 있는 나무 뿌리로 만든 찻상에 입을 쩍 벌리고 좋아라했더니 가져 가랍니다.
ㅠ.ㅠ
하지만 선뜻 받기가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부족한 계룡도령이라 빚을지면 갚을 방법이 없어서지요...
그런데 계룡도령의 애마에 싣고 가라며 문밖에 내어 놓아 못이기는 척하며 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차에 실린 중국산 나무뿌리 찻상은
'성모의 마을'에서 열린 2014 제1회 신년 음악회에서
2부 순서인 와인파티까지 끝내고도 아쉬운 지인들과 함께
계룡산낙원 힐링센터에 모여 잔을 나누며 찻상을 개시했습니다.
보기에 어떠세요?
멋지지 않나요?
^^
[2014년 2월 22일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로 자리를 옮긴 중국산 나무뿌리 찻상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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