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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

 

 

이제 철이 지나갔지만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는

대한민국 특산 종으로 향기는 물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매혹시키는 미선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개나리와 거의 모습은 같으나 가지가 더 가늘고 번식력도 개나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름의 고고한 자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선나무입니다. 

 

미선나무는 한자어 尾扇에서 유래하는데

열매의 모양이 둥근부채를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학명은 Abeliophyllum distichum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

전북 부안 에 집단 서식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꽃은 지고 없지만 꽃이 피고 잎이 피는 것까지도 개나리와 같습니다.

 

 

이미 사라지고 없지만 지난 미선나무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어쩌면 향기도 함께 가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생지가 충청북도 괴산군과 영동군, 진천군이라는데

세계적으로 1속 1종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의 자생지가

1958년에 천연기념물 147호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의 군락지도 천연기념물 22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4년 4월 21일 한국특산식물 미선나무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