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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계룡도령이 종편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 2회부터 고정 출연 중

 

 

계룡도령이 종편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 2회부터 고정 출연 중

 

 

 

계룡도령이

종편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 2회와 3회분 녹화를 위해

서울 아니 일산의 호수공원옆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해 12월 20일

종편 MBN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 황금알!' 142회

'인생 내 멋대로 살기'에 출연한 후 러브콜이 있어 응했습니다.

 

계룡도령에게 별다른 지혜도 없는 사람인데...

저렴한 출연료에도 출연할 것 같아서 콜을 한 것인지,

황금알 녹화 현장에서 ​계룡도령이 보여 준 무댓뽀적인 기질을 간파해

적절한 캐릭터라고 판단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출연을 하게되었습니다.

ㅎㅎㅎ​

 

MBN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 황금알! 142회 인생 내 멋대로 살기 출연

http://blog.naver.com/mhdc/220216658603

 

첫 방송이 지난 해인 2014년 12월 10일

첫회 방송 이후 오랜만에 하게되는 녹화라는데...

어느 정도의 역활을 하게될지 모르지만

나름 5가지 케이스 별 질문과 조언을 적어서 보냈고,

이제 전체 대본이 완성되어 녹화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전 8시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791

일산 호수공원 옆 방송지원센터 빛마루 5층 녹화장으로 오랍니다.

ㅠ.ㅠ

 

이곳 계룡산에서 자동차로 가지 않는 한

그 시각에 맞추어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전에 가서 1박을 할까,

200킬로미터 가까운 거리를 자동차로 갈까?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 보았는데...

마침 MBN에서 제공하는 차량으로

논산 연산면의 양지서당 유복엽훈장님이

새벽 4시 30분 출발한다며 같이 타고 오겠느냡니다.

^^

 

당연한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ㅎㅎㅎ

​ 

 

연산에서 서논산 IC로 향하는 23번 국도 근처의 장소에서

5시에 만나기로 하였으나

혹시 모를 정체에 대비해 30분 정도를 더 앞당긴다고 해

4시 20분경 논산시 부적면사무소 입구에서

자동차를 주차하고 기다리며 담은 새벽 풍경입니다.

 

월암리 토굴에서 2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으니 어지간 합니다.

 

초저녁에 좀 일찍 자려고 했었는데...

잠깐 잠이 든 순간 잘못 걸려 온 전화가...ㅠ.ㅠ

긴장되어서 인지 뒤척 뒤척이다

12시경 겨우 잠이 들었는데...

고작 두시간 자고 일어 난 것입니다.

ㅠ.ㅠ

 

새벽 4시 40분경 도착한 차량을 타고 고고싱~~~!!!

차에 탑승하고 보니

양지서당 유복엽훈장님을 가끔 만난 적이 있는 분이었답니다.

 

고속도로에 접어 들면서 운전하는 분이 한숨 자라고 하는데...

훈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또 설레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고,

그렇게 차는 달려 7시 13분 경

일산 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방송지원센터 빛마루 주차장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 

​ 

어느 덧 여명의 시간

사위는 서서히 붉게 물이 들며 밝아 오고 있습니다.

 

도착을 하고 보니 제작진 그 누구도 오지 않은 상태...

ㅠ.ㅠ

 

아침도 굶고 달리고 달려 도착했는데...

제작진은 출근 중...ㅠ.ㅠ

7시 40분 경 도착한 제작진을 따라 5층 녹화장으로...

5층의 출연자 대기실에서 바라보는 바깥 모습은 제법 멋집니다.

^^

 

떠오르는 태양빛과 어우러져 달을 품은 건물이 엠블호텔 킨텍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축현장이 보이고

조금 멀리에 좀 특이한 건축물도 보이는데...

뭔 건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8시까지 도착하라더니 웬걸...

8시 30분 정도 되어서야 한 사람 두 사람 출연진들이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ㅠ.ㅠ

 

계룡도령은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달려갔는데...

ㅜ.ㅜ

 

 

9시가 다 되어가는데

시들지 않은 미모의 띠 동갑 선우용녀씨가 들어서자

출연자 대기실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오전 녹화 사전회의를 거쳐 10시경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됩니다.

 

 

몽둥이[?] 같은 회초리와 투표기 그리고 진행의 요지가 담긴 대본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녹화...

화기애매[?]한 분위기 속에 2회 3회분의 녹화가 종료되고...

새벽 2시에 일어나 한끼도 먹지 못한 계룡도령...

3시 가까운 시간에 끝난 2회분 녹화 후

지하 1층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녹화 강행...

ㅠ.ㅠ​

 

1월 21일[수] 밤 11시 방영 예정인

'지혜의 한 수, 회초리' 2회에는

MC 3병 서경석, 최홍림, 김효진[나이 순 인 듯]

10명의 회초리군단은 연세가 106세인 김정암 할아버지,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82세의 김열수 한복 할머니,

유복엽 양지서당 훈장,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의 저자 김영숙강사,

장경동 대전중문교회목사, 조규문사주명리전문가,

연기자 선우용녀, 가수 서수남, 김영한 드라마 심리극 전문가,

그리고 저 계룡도령 춘월 조현화입니다.

 

사연은 '내 남자의 여자', '갱년기 VS 사춘기', ''시어머니 모셔 말아?' 로

전문가들의 질문과 조언,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해답은 당사자의 선택에 달려 있겠죠?

^^

 

계룡도령도 나름 일조를 했는데...ㅎ

 

 

1월 28일[수] 밤 11시 방영 예정인

'지혜의 한 수, 회초리' 3회에는

MC 3인은 서경석, 최홍림, 김효진[나이 순 인 듯]

10명의 회초리군단은

연세가 102세인 99세에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박기준 할아버지,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했던 82세의 김열수 한복 할머니,

‘아침 키스가 연봉을 높인다’의 저자 김영숙강사, 사주명리전문가 조규문,

가수 현미, 요리하는 연기자 이정섭, 아버지학교 김성묵,

드라마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그리고 저 계룡도령 춘월 조현화입니다.

 

내용은 '은퇴 후 껌딱지가 된 남편', '대기업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딸'인데

전문가들의 질문과 조언,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2회 녹화 때와는 달리 주제가 가벼워서인지

부담없이 빠르게 녹화가 진행되었답니다.

​ 

특히 쇼핑호스트가 꿈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모의 아가씨의 등장으로

녹화장의 분위기가 후끈하게 들떠 즐겁게 녹화를 마무리했답니다.

^^

 

녹화를 마친 시간이 7시를 넘긴 시각...

저녁도 먹지 못하고

8시 가까운 시간에 출발 해

다시 계룡산으로 서둘러 내려와야 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마곡사 안에 자택이 있는 박기준 할아버지 덕분에

대중교통이 아닌 MBN 방송국에서 마련해 준 차량으로

계룡산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문제는​

새벽에 논산시 부적면사무소 근처에 주차해 둔

계룡도령의 낡은 애마입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10시 40분경 계룡면 사무소앞으로 차를 가지고 나와 주어

함께 부적면사무소로 가 자동차를 가져 왔답니다.

^^

 

고작 2시간 가량 자고 일어나

새벽 2시부터 약 22시간을 자지 못햇더니

수면 부족은 물론이고 여간 피곤한 것이 아니었답니다.

​ 

에혀...

체력이 국력인데...ㅎㅎㅎ

 

그나저나 이제 계룡도령이

'지혜의 한 수, 회초리'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되었으니

자유인이 아니라 방송인이 된 것인가요?

아니 종편 MBN 전문 방송인???

ㅎㅎㅎ

 

앞으로 매주 수요일은 일산의 녹화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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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녹화를 마친 MBN '지혜의 한 수, 회초리'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