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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음식재탕]내 이익이 먼저라고 생각하면 세상의 정의는 사라집니다.

 

 

내 이익이 먼저라고 생각하면 세상의 정의는 사라집니다.

 

 

[위 음식 사진은 이글의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어제 계룡도령은 상당히 황당한 경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계룡도령이 사는 동네의 이야기인데...

어떻게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당신이 음식장사를 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인지는 알지 못하나

손님 상에 내어 놓았던 김치나 반찬을 재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식당들 다 망한다면서

열 곳 중에 모두가 다 반찬을 재 사용한다며

자신도 손님 상의 김치를 가져다 찌개를 끓여서 파는 등

재 사용한다며 아주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경우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공주의 음식점 중에

반찬 재탕하지 않는 음식점이 수두룩하다고 이야기하며

남들이 사용하든 말든 나라도 법을 지키며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면되지

남이 한다고해서 나까지 해야 할 정당성은 없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지만

논리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음식이라는 것이 가격을 정해서 판매를 한다면

상에 차려진 음식에 대해서는 이미 정당한 가격이 지불 된 것으로

소유권이 주문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므로

재사용은 도둑질이나 같은 행동 아닌가요?

 

설혹 손님이 손하나 대지 않았을 지언정

그것을 다시 사용한다면 범죄 아닌가요?

 

그러면서 계룡도령과 지인이 직접 본 내용을 이야기하는데도

자신이 생각할 때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냐구요?

 

세척되어 나온 젓가락을 테이블을 닦은 행주[?] 걸레[?]로

물기를 닦는 것을 보고 나무랬다고 했더니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양심이 있지 어덯게 그러냐면서 증거를 대랍니다.

ㅠ.ㅠ

 

사진을 찍거나 당시의 상황을 사실 확인을 해 두어야 했다며

그러지 못한 채 말을 하는 계룡도령이 나쁜 사람이랍니다.

ㅠ.ㅠ

 

그러고 그 음식점을 나왔다가 마무리되지 않은 일이 있어

그 음식점에 다시 갔더니

그 식당에서 재탕한 음식을 먹는 손님들이

누가 옳으니 누가 그르느니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식당 주인과의 친분이 두터운지 보여주듯

누구를 향해 지탄을 하는지 갑자기 목소리가 줄어 듭니다.

ㅎㅎㅎ

 

쓰레기나 같은 음식을 돈 주고 사먹으면서

자신들을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을

깎아 내리는 모습에서 절망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잘못되었으면 다시 않가면 되지

음식이나 재료가 나쁘니 좋니 조미료를 넣니 마니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며

그럴려면 식당에서 음식 먹지말라고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답해야하죠?

계룡도령이 식당의 불편한 사항을 어쩌다 올리는 것은

이웃해 있거나 기대가 컷다가 실망한 경우인데...

앞으로 개선되어 대한민국 전체가 다 양심적으로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하여

어디서 음식을 먹든

믿고 안심하며 먹을 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의

작은 행동적 실천인데 이것이 잘못인가요?

 

이 논리대로라면 세상에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아무 이야기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데...

 

바르고 정의로운 것 보다는

나에게 어떤 이익이 있느냐만 먼저 생각하고 살아 온 결과...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이 이모양 이꼴 아닌가요?

 

참 아름다운 대한민국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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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겪은 어처구니없는 설전[?]으로 기분이 꿀꿀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