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품이랑 저
오전8시30분 충북 보은의 구병산으로 향했다.
1시간여 걸려 도착 출발점에 도착
곤충과 식물들 보며 오르다 11시경 맛있는 김밥과 떡으로 점심을 먹고...
험난한 돌산의 산길을 나는 기다시피...
발품은 날다시피...
암산 꼭데기에서 내려다 본 풍광은 그야말로 장관!!!
높이 853미터의 정상에서 사방으로 확트인 산세를 내려다 본다는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잔뜩 흐린날씨 속에 간간이 비치는 금빛 햇살은 서광처럼 빛나고...
부족한 광량으로 흔들려 버린 많은 그림들...
아쉬움이 너무도 컷다.
하산 도중 정력에 좋다는 약수를 배터지게 먹고[ㅋㅋㅋ]
남은 김밥도 먹고...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려고 억지스런 몸짓도 해보고
많은 땀을 흘려 몸은 개운한 그런 산행!!!
오후 7시 20분 유성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는 흩어졌다.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품의 터~~~프한 운전 실력 ㅎㅎㅎ
너무 고생만 했네 그려!!!
미안하이
[2007년 5월 19일 충북 보은 구병산을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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