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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믹스견 호야의 6남매 중 5마리를 잃고 남은 한마리는 개편함

 

 

믹스견 호야의 6남매 중 5마리를 잃고 남은 한마리는 개편함

 

 

 

호야가 지난 7월 18일 불랙탄 스톰과의 사이에서

6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나

처음 개집의 틈에 끼어서 나오지 못해 죽고...

어미의 젖이 부족해 젖을 먹지 못해 죽고...

 

 

그래서 명태껍질을 삶아 먹이니

젖도 풍성해지는 등 여건이 완전히 개선되었으나

계룡도령이 어리석어 더워서 집 밖의 흙에 내어 놓은 줄을 모르고

다시 더운 집안으로 넣어 두는 등 해서 더위에 지쳐 죽고...

 

 

이제 그래도 한마리가 남아

그 많은 젖을 혼자 독차지하니 피둥피둥하니 살만 쪘습니다.

 

 

저렇게 흙바닥에서 편안해하고 좋아라하는데

멍청하게도 뜨거운 집 속에 넣어 두었다가

공연한 생명만 앗아 버렸네요.

 

몰라도 너무 모르니...

ㅠ.ㅠ

 

견공들아 미안하다

팔자려니 생각하고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에는 동물로 태어나지 말고

대한민국에 사람으로 태어나서

대한민국의 반민족부역자들을 처단하는 훌륭한 일을 해 다오...

제발...
너희들을 보내고 할 말은 아니다만
제도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하지만 이름도 없이 먼저간 너희들...

정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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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8일 호야가 낳은 6마리 새끼들 중 남은 한마리를 보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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