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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새 동물 이야기

뛰어난 수렵성으로 뱀을 잡은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뛰어난 수렵성으로 뱀을 잡은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세월이 참 빠릅니다.

 

어느새 6월의 첫날을 맞이하였으니...

6월의 첫 글은 뱀을 잡은

수렵성 강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번 자신의 덩치만한 고라니를 잡기도 했던,

수렵성 강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가

평소 쥐를 잡아서 자랑을 하듯 전시하더니

오늘은 뱀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몇시간 전 우연히 견공들의 밥을 챙기려고 사료 통으로 가는데

뱀 한마리가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 나타났습니다.

 

 

잠시 살피던 달래가 덥썩 물더니 이리저리 흔들어 댑니다.

 

 

그리고는 뱀의 머리를 물어 절명케 합니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라 잡는 동안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독이 있는 뱀이었으면 어땠을지 소름이 끼칠정도입니다.

ㅎㅎㅎ

 

 

수렵성 강한 진도견 네눈박이 블랙탄 달래가 뱀을 잡는 모습만 보고

시간이 좀 흐른 뒤에 가 보니

묘하게 피 한방울 흘리지 않게해서 잡았는데

뭔 벌레들이 가득합니다.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는 몰라도

개미들이 들어 붙어 있는데

아마도 달래가 물어서 상처가 난 곳인 듯 합니다.

 

개미들이 상처난 곳을 집중 공략하는 것을 보면

동물이나 곤충들이 약한 곳은 기가 막히게 알아 보는 것 같습니다.

^^

 

어느나라 정치 꾼들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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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1일 마당에 들어 온 뱀을 잡은 달래를 이야기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