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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소나무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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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참 멋진 나무다.
 
크든 작든...
한그루든
여러그루든...
제 각각의 모습이 다 다르다.
 
그래서 어우러지고...
그 어우러짐이 멋지다.
 
대전 어느 아파트의 담에 담긴
마치 수채화속처럼
그림자 처럼
그렇게
소나무는 서 있었다.
 
[2007년 3월 28일 밤  대전 복수동 삼익아파트 벽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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