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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월의 산/들꽃

봄꽃 꿩의바람꽃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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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raddeana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
서식장소  숲속
크기  높이 15~20cm
 
꿩의바람꽃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길이 1.5∼3cm이며 육질이고 굵다.
꽃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길이 4∼15cm의 잎자루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3개씩 달리며(2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15∼35mm, 폭 5∼15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3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흰빛에 약간 자줏빛이 돌고 지름이 3∼4cm이며,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8∼13조각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2c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의 수가 많고, 수술대는 길이가 5∼8mm이며, 꽃밥은 흰색이다.
씨방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에서는 중부 지방 이북에 분포한다.

 

 


작년보다 1주 정도 늦은 시기에 꿩의 바람꽃을 만났다.

기상청에 물어 보니 올해가 꽃이 늦은게 아니고 작년이 유독 꽃이 빨랐다고 한다.

많은 바람꽃들의 특징처럼 햇빛에 엄청 민감하다.

해가 조금만 가려도 꽃이 오무러 든다.



[2008년 4월 1일 계룡산 갑사쪽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