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무릇 [yellow star of Bethlehem]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Gagea lutea
분류 백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사할린·시베리아·유럽 등지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15~25cm
산과 들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15mm이며 황색을 띠고 줄기와 잎이 각각 1개씩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5∼25cm이고,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5∼35cm, 폭이 5∼9mm이고
약간 안쪽으로 말리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10개가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포는 2개이며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12∼15mm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에 녹색이 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거의 둥글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7mm이고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정빙화(頂氷花)라는 약재로 쓰는데, 심방 질환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두산백과사전]
오늘 우연히 발견한 아이...
중의 무릇
이름이 하필 중의 무릇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일반 무릇과는 달리 산의 숲속에서 피어나니 산속의 절과 스님들을 떠올리고
비유해서 중이라고 붙인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자그마한 꽃이 풍기는 포스는 강렬하였다.
잎은 산자고나 무릇류의 잎과 같아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것이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숲속에서 작고 노란 꽃을 발견하고 자세히 살피다,
처음 만난 아이인데도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과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갑자기 떠올랐다.
짐작대로 검색을 해보니 중의무릇이었다.
한참이나 중의 무릇을 담고 있는데...
어랏!!!
우리 탐사팀의 큰 형님 하부짱님을 만났다.
ㅋㅋㅋ
역시 세상은 좁고도 넓은 곳이다.
[2008년 4월 1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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