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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토굴의 마당 1 며칠 전부터 토굴의 뒷뜰과 앞마당에 새싹들이하나, 둘 고개를 내민다.오늘 일부 사진을 찍어 보다문득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참 어렵구나... 별꽃 돌단풍 용머리 모름이와 무늬긴병꽃풀 연화바위솔 매발톱과 제비꽃 비비추? 초롱꽃 [2007년 3월 6일 계룡산 갑사입구 토굴의 오늘 모습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 눈속에도... 현호색 복수초 꽃다지? 매발톱 자주색과 백색 이밤 가로등에 비치는 눈발... [2007년 3월 5일 계룡산 갑사입구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복수초 복수초 [福壽草]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donis amurensis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서식장소 산지 숲 속 크기 높이 10∼30cm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눈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봄의 첫소식을 알리는 꽃이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꽃은 2월 .. 더보기
갑사 괴목대신제 풍경 4 그들의 진지함은간혹 혀를 빼 물기도 하고하얀 보석을 드러내고 웃기도 하고살포시 미소짓기도 한다. 우리 삶의 참 모습이 아닐까? [2007년 2월 20일 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갑사 괴목대신제 풍경3 디카질하기...^^ 프랑스에서 온 Olivia cain 서로 마주보고 찍기놀이 중이다. ^^ 우리 주변에 넘쳐나는 카메라...디카든 필카든아니 비디오카메라든이제 모두가 프로다!!! 이들의 진지함을 디카는 뭐라고 그리고 있을까? [2007년 2월 20일 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 풍경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 괴목대신제 풍경 2 [조 희열 전통춤보존회]중요무형문화제 도살풀이춤 전수자조 희열 단장님과 함께... 모나와라~~ 노부부의 연륜이 깃든 모습... [2007년 2월20일 계룡산 갑사입구의 괴목대신제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갑사 괴목대신제 풍경 1 갑사 괴목대신제 유래 갑사동 용천교 입구에 수령이 1600여 년이 넘은 괴목이 있다. 갑사의 창건과 역사를 같이 한 이 괴목은 임진왜란 때에는 영규대사와 많은 승병들이 모여 그 그늘 밑에서 작전을 세우기도 한 호국불교를 증거 하는 신수(神樹)이다. 300여 년 전 갑사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를 이상이 여기신 스님들은 어느 날 밤에 장명등 기름이 없어지는 이유를 밝히고자 몰래 밤에 장명등을 지키기 시작하였는데, 덩치가 큰 누군가가 기름을 훔쳐 가는 것이었다. 놀란 스님들은 당장 그 물체를 찾아가니 바로 이 괴목의 당산신이었다. 기름을 훔쳐간 연유를 묻자 당산신은 사람들이 담뱃불로 이 나무의 뿌리에 상처를 내었고,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갑사의 장명등 기름을 가져가 발랐다는 것이다. 그러한.. 더보기
길...계룡산에서 길은 언제나 그위에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도를 닦는 다는 것은 ...길을 만드는 것이다.내가 지나온 길내가 지나야할 길...나만의 길...나의 길...그 길을 닦아후인이 쉬이 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날 대나무 빗자루로 눈길을 쓸던깍은 듯 매끈한 스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싸악...싹...싸악 싹...아직도 귓가에 달려있다. 길을 찾아...길을 나서다. 피안의 땅[?]을 찾아... [2007년 1월 26일 계룡산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설송화 소나무는 참 신비한 나무다.혼자면 혼자둘이면 둘셋이면 셋모이면 모인데로흩어지면 흩어진데로다른 나무들과 달리 어떠한 숫자라도 멋이 풍긴다. 우리가 늘 보아오던 나무라서 그런가? 그 멋스러움이란... 이 겨울눈을 이고 선 모습 또한 고고하니 멋지지 않은가? [2007년 1월 26일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폭설속 갑사풍경 쏟아지던 폭설이 잠시 그칠때 수정식당에서 밥을 먹고 갑사로 향했다. 카메라 보호용 방수 커버도 없이... 동학사와는 달리,갑사는 언제나 고적하니 조용해서 좋다. 공주에서나, 어디에서나 갑사나 신원사로 향하는 모든 길은 한적하다.특히나 이처럼 큰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그 넓은 갑사 주차장이 텅 비고몇대의 차만이 눈을 이고 숨죽이며주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사람없는스님들도 보이지 않는 절을 걷는 다는 것은마치 유령선을 탄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싶다. 이리저리 걷다대적전쪽으로 발을 옮기며친일파 윤 모씨의 소유 였다는지금은 찻집[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을 거쳐공우탑을 지나는 즈음에서 눈을 쓰는깍은 듯 미끈한 스님을 만났다. "스님 성불하세요" 대적전을 돌아 돌아 갑사로 향할때까지싹 싸악 싹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