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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갑사

개망초가 뒤덮은 대한민국은 친일 잔재들이 실권을 쥔 현실이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망초와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 망초(亡草)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구한말 가슴 아픈 사연이 담긴 꽃이랍니다.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대한제국의 산하에 망초가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면서 을사조약이 맺어졌다고 합니다. 망초나 개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로 5~9월사이에 평지에 피는 두해살이풀입니다. 도입경위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철도공사를 할 때 철도 침목에 묻어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마치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습 때문인지 계란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망초와 개망초는 잎의 시작부 모양도 다르지만 꽃의 크기나 색상에도 차이가 납니다. 개망초는 꽃이 옅은 분홍색에서 점점 희어지고, 망초는.. 더보기
계룡산국립공원에서 만난 가는잎해란초로도 불리는 좁은잎해란초 약용식물 수년 전 멀리 있는 블로그 이웃으로부터 나눔 받아 심어 번식을 시켰다가 2년여 전 이사를 하면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입구의 천문기도도량 구룡암의 뒷 밭으로 옮겨 심어 두었던 식물입니다. 매년 엄청난 번식력을 보이며 가는잎해란초로도 불리는 좁은잎해란초(Linaria vulgaris Hill)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이 금어초와 비슷하게 생긴 좁은잎해란초는 꽃을 6~8월 사이에 황백색으로 피우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수술은 '2강웅예'입니다. 화관은 양순형으로 목부에 돌기가 있으며 밑부분의 거는 길이 약 8mm로서 끝이 점차 좁아집니다. 꽃받침은 황록색이며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으로 서로 포개어집니다. 꽃의 밑부분에 길게 꿀주머니가 달린것이 해란초류의 특징.. 더보기
대한제국이 을사조약으로 망할 당시 나타나 들판을 가득 메워버린 풀이라서 붙여진 이름 亡草 망초와 개망초 망초와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 망초(亡草)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구한말 가슴아픈 사연이 담긴 꽃이랍니다.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대한제국의 산하에 망초가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면서 을사조약이 맺어졌다고 합니다. 망초나 개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로 5~9월사이에 평지에 피는 두해살이풀입니다. 도입경위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철도공사를 할 때 철도 침목에 묻어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마치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모습 때문인지 계란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망초와 개망초는 잎의 시작부 모양도 다르지만 꽃의 크기나 색상에도 차이가 납니다. 개망초는 꽃이 옅은 분홍색에서 점점 희어지고, 망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