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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日강타한 최강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붉어진, 계룡산 인근의 저녁노을 올해 일본에 상륙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로 일본 남서부 오키나와를 강타하여 지금까지 35명에게 크고 작은 부상을 입히고 15만명이 대피시킨 제19호 태풍 봉퐁의 영향 때문인지 계룡산에서 바라 본 일몰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바람도 거세지고 하늘이 잔뜩 찌푸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네요. ^^ 새로운 한 주 모두 즐겁고 행복하소서~~~!!! 혹시 백제의 고토에 사시거나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카페에 가입해서 우리 사는 세상을 함께 행복하게만들어요~~~!!! 블로그기자단 / 체험단 / 팸투어 모집 정보 제공 http://cafe.naver.com/bjpba [2014년 10월 12일 저녁 계룡산에서 바라 본 노을을 이야기.. 더보기
지역주민에게조차 신도증을 요구하며 출입을 막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주차장 지역주민에게조차 신도증을 요구하며 출입을 막는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주차장 계룡도령이 계룡산의 모습에 반해 눌러 않아 산지도 어느 덧 15년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그 동안 자유로이 계룡산을 오가며 계룡사의 사계를 담아 계룡산국립공원과 갑사, 신원사 등을 알리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왔는데 지난 10월 3일 계룡산 갑사지구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대자암 계곡으로 단풍이 얼마나 빨리 들지를 가늠하기 위해 갑사로 향했다가 어처구니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차비를 징수하는 웬 여성분이 계룡도령이 들어가려니 막고는 주차비를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룡도령이 주차장에 차를 대는 것이 아니고 대자암으로 갈 생각이라고했더니 무조건 주차비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 지역에 사는 지역민이고 평소.. 더보기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초가을 풍경 추갑사로 유명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초가을 풍경 팔월한가위도 지나고 어느덧 아침 저녁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합니다. 그래서인가요? 가을로 성큼 더 접어 든 듯한 느낌이 공활한 하늘에서 시작되는 듯 합니다. 이제 가을색... 아니 추갑사로 잘 알려진 갑사의 가을은 얼마나 짙어졌는지 살펴 볼겸해서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로 향했습니다. 갑사 일주문을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갑사 자연관찰로에 대한 안내판이 잘 정리되어 한눈에 보여집니다. 그리고 계룡산국립공원의 자연을 소개하는 안내판들이 곳곳에 잘 자리하고 있는데 계룡산 국립공원의 깃대종 호반새와 이끼도롱뇽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한번 찾아 볼까 생각도 잠시 해 봅니다. ^^ 계룡산국립공원의 서쪽에 자리한 갑사는 일제의 잔학한 통치 아래 있을 동안 친일파 윤덕영에 .. 더보기
반역 친일 매국노들로 망한 나라에 나타난 식물 개망초 반역 친일 매국노들로 망한 나라에 나타난 식물 개망초 여름 온 들판을 서리내린 듯 하얗게 덮어버리는... 잡초이지만 엄청난 번식력으로 무리지어 피어 마치 소금이라도 뿌려둔 듯이 보여지기도 하는 식물 개망초... 도입경위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철도공사를 할 때 수입된 철도 침목에 묻어 들어 온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망초와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불리는 개망초 망초(亡草)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구한말 가슴아픈 사연이 담긴 꽃이랍니다.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대한제국의 산하에 망초가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면서 을사조약이 맺어졌고 그렇게 나라가 사라져 버렸으니... 망초나 개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망초와 개망초.. 더보기
계룡산굿당터, 기도터, 전원, 별장주택지 239평 4천만 급매 계룡산굿당터, 기도터, 전원, 별장주택지 239평 4천만 급매 계룡산 신원사 인근 경천저수지변에 위치한 지목이 논[답]인 토지 매매합니다. 아래 사진의 멀리 보이는 뾰족한 산이 계룡산 연천봉이며 아래 푸른 색으로 보이는 물이 바로 경천저수지 물입니다. 저수지 물과는 50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토지에는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아 버드나무가 가득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고사리가 무성합니다. 현재 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지적도 상에는 도로가 없는 답입니다. 건축은 농사용주택으로 신고하고 지으면 됩니다. 2003년 부동산 매매 계약서 내용입니다. 현재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본다면 비싸도 너무 비싸게 구입한 것은 맞습니다만 790㎡ [238.98평]에 4,000만원에 팔기를 원합니다. 분할된.. 더보기
신원사의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풍경 신원사의 불기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풍경 대자대비 자비와 지혜의 빛으로 중생을 구원코자 부처님께서 2556년 전 오늘 사바세계에 오신 날 -향을 싼 종이에서 향냄새가 난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는 출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세속의 일들을 못 잊어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이들이 많았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이들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 길가에 종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보신 부처님은 한 제자에게 그것을 주으라고 이르셨다. "그 종이는 무엇에 쓰던 것 같으냐?” "향내가 나는 것을 보니 향을 쌌던 종이인가 봅니다.” 다시 길을 가는데, 이번에는 새끼줄 한토막이 떨어져 있었다. 부처님께서는 다시 그 제자에게 그것을 주으라고 하셨다. "그 새끼줄은 어디에 쓰던 것 같으냐?” "비린내가 나는 걸 보니 생선을.. 더보기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계룡산국립공원 천년고찰 산사 갑사] 계룡산 갑사 부처님오신날 맞이 풍경 5월 3일... 사월초파일을 삼일 앞둔 날... 마침 계룡도령의 토굴로 온 아우가 있어 갑사를 구경시킬겸 계룡산으로 들었습니다. 마침 도착한 시각이 오후 2시경이라 가장 따가운 햇살이 내려 앉고 있었는데도 토요일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난 4월1일부터 매달기 시작한 등은 법당 마당을 가득 메우고 달려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등의 색상에 따라 망자와 산자가 갈린다는 것을... 당연히 흰색이 망자를 위한 것이랍니다. 조금 성기지만 산신각, 삼성각이라 불리는 사찰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곳에도 등이 달렸습니다. 갑사의 대웅전에서 강당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등의 그림자가 까맣게 잔디에 흔적을 남겨 놓았습니.. 더보기
[계룡산맛집] 아우님과 함께 한 갑사 수정식당의 저녁 [계룡산맛집] 아우님과 함께 즐긴 갑사 수정식당의 저녁식사 연휴로 이어지는 5월의 첫 토요일 저녁입니다. 여러분의 저녁은 어떠하셨나요? 계룡도령은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아우님이 찾아와 며칠을 함께 보내며 이것 저것 월암리 토굴의 잡일들을 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의 명소인 수정식당으로 발길을 옮겼답니다. 사실 수정식당으로 가게된 것은 지난 밤 꿈에 수정식당의 김태순사장님의 모습이 보여 편찮은 남편도 계시고 해서 혹시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들렸더니 마침 생일을 맞으셨다고 합니다. ^^ 덕분에 생일 떡도 대접받고 목적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국밥을 시켰습니다. ​ 찬으로 나온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미나리무침입니다. ^^ 그리고 오즘 너무 흔한[?] 방풍나물과 파김치도 입에 딱 맞았구요... 더보기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한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풍경 ​꽃은 인간에게 '겸손'과 '순리행'이라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기후 때문인지 올해는 이상하리만치 일찍 꽃들이 피어납니다.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을 빠른데 키작은 야생화부터 교목에 이르기까지 일찍 피면서 또 빠르게 일제히 피어 보여지는 모습은 아름답고 화려한데 또 급작스레 져 버리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자연환경 때문인지 키작은 야생화를 담으려고 들렀던, 꽃들이 활짝 피어버린 갑사 풍경에 놀라 지난 3일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았습니다. 이날 갑사에서는 대웅전 앞마당에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신도들의 여망을 담은 등불을 켜기 위해 등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갑사 대웅전 맞은 편 갑사강당과 종무소 사이로 보이는 벚꽃의 유려한 모습에 서둘러 .. 더보기
우리나라 토종 약용식물 목련의 아름다운 자태 우리나라 토종 약용식물 목련의 아름다운 자태 어제 아침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날싸가 쨍 맑게 개어서 봄꽃들이 다투어 필 듯하여 계룡산으로 향했습니다. 계룡도령이 거처하는 월암리 토굴 앞 도로의 목련이 커다란 키를 자랑하며 하얗게 풍성한 꽃을 피워 느티나무의 까치집과 어우러집니다. 며칠 전인 24일만해도 몽오리가 채 열리지 않은 상태의 목련과 자목련이었답니다. 그렇던 목련이 두번에 걸쳐 내린 봄비에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 져서인지 활짝 피다 못해 지고 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대웅전 옆 목련도 활짝 하얀 구름송이 같은 목련을 피워냈습니다. 만개한 목련이 만들어낸 화사함을 한번 즐겨 보세요. ^^ 계룡산 봄꽃 마중을 마치고 돌아 내려 오는 길가의 목련은 왠일인지 오히려 산 속의 목련보다 덜 핀 모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