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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왕암

계룡산의 봄 꽃 정취 가득한 신원사와 고왕암 계룡산의 봄 꽃 정취 가득한 신원사와 고왕암 연천봉을 잇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 만나는 신원사와 고왕암의 정취 남녘의 꽃소식에 설레는 마음은 잠시의 시간도 집안에서 보낼 수 없게 만듭니다. 꽃소식이 봄바람을 일으키고 만 것입니다. 사실 기나 긴 겨울을 보내고 무채색의 대지에서 느껴보지 못한 감동들을 하나 둘 돋아나고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에게서 받게 되는 시기인 봄은 풍요로운 여름과는 달리 적당한 갈증으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계룡도령이 사는 곳이 바로 충남 공주의 계룡산... 갑사와 신원사의 중간지점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보통의 꽃 소식은 갑사지역이 더 빠르고 다양한 식물군을 보여 주기에 갑사지역은 자주 가지만 이곳 신원사 방향은 더 고즈넉하고 편안하지만 자주 들리지는 않게 됩니다. 계룡산국.. 더보기
산거울/가는잎그늘사초 계룡산의 봄꽃 산거울/가는잎그늘사초 계룡산의 봄꽃 세상살이에 쉬운 것은 없지만 식물도 알수록 어려워집니다. 공연히 전문가 흉내를 낼 일이 절대 아닙니다. ㅠ.ㅠ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산에 들에 흔한 가는잎그늘사초라고 알고 있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죠? 가는잎그늘사초[산거울] 원산지가 한국이며 학명이 Carex humilis Leyss. var. nana (Lev. et Van.) Ohwi인 피자식물문 - 외떡잎식물 - 벼목 - 사초과 - 사초속 다년초인 가는잎그늘사초는 산거울. 그늘사초. 김의 털. 좀 그늘 사초등으로도 불리는데 설명을 보면 '근경은 짧고 줄기는 총생하며 둔한 3각형으로 밋밋하고 높이 3~6㎝로 잎 틈에 끼여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설명은 지금 보는 .. 더보기
계룡산에서 만난 힘찬 라이더들의 뽐뿌로 내달린 라이딩!!! 어제는 2013년 3월의 마지막날이며 봄 기운이 물씬한 일요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며 보내셨나요? 계룡도령은 당췌 한 일은 없고 번잡하기만 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오전... 서울에서 산악회와 함께 도착할 친구를 만나러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서 기다리는데 수 많은 산행객들이 갑사 주차장을 채워나갑니다. 9시 40분쯤 서울에서 출발한 친구가 도착하고 오랜만에 만난 벗인지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사실 갑사에서 금잔디고개와 삼불봉, 관음봉을거쳐 동학사 방향으로 넘어가는 코스의 경우 계룡도령과는 여기 갑사 주차장에서 이별을 해야합니다. ㅠ.ㅠ 혹시 다음에라도 오시는 분들은 동학사에서 갑사로 넘어 오시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친구와 작별을 고하고 갑사주차장을 나오는데 이웃에 있는 .. 더보기
계룡도령이 딸, 아들과 계룡산 고왕암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딸래미와 딸래미 후배는 날아 다니는데... 아들과 저는 땀을 무쟈게 흘리면서 헥헥 거렸습니다. 신원사로 들어 고왕암을 거쳐 연천봉으로 향하지는 못하고 돌아 내려왔습니다. 신원사에서 물도 마시고 땀도 식히고... 같은 자세의 딸과 아들인데... 부피가 너무 다릅니다. ㅋㅋㅋ 11시... 계룡도령과 알고 지내는 계룡면 양화리 2구 이장 오갑주님의 초대로 해군본부 정훈공보실과 계룡면 양화2리의 '1부대1촌운동으로 자매결연식장에 갔습니다. 적당히 즐기고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에서 두텁게 썰어 온 돼지 목살을 계룡산 참숯에 구웠습니다. 파인애플도 구웠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 너무 맛있겠죠? ㅎㅎㅎ 더보기
계룡산 신원사 계곡의 고왕암, 청명한 산사에서 맞아주는 꽃들의 봄소식 청명한 산사에서 맞는 봄소식 계룡산 신원사 계곡의 고왕암 산책 [42호] 2011년 03월 23일 (수) 08:42:38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봄이 산하에 꽃으로 피어나는 3월말... 이 시기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번잡하고 소란스러운 것을 대체로 싫어하는 계룡도령은 고즈넉하고 아늑한 곳을 주로 찾습니다. 월요일 매화 향기를 찾아 계룡산 절집 중에서 가장 고즈넉한 신원사 계곡을 찾았습니다. ▲ 계룡산에 피기 시작하는 매화 아직 활짝 피어나지 않은 매화는 몸으로 마음으로만 느끼던 봄을 직접 만지고 그 향기를 맡아 보게 해주고 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에는 각기 4방향으로 유명한 사찰을 두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곳 상신리 쪽의 절은 무너져 사라져버리고 터만 남아 있고, '춘마곡 추갑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