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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초

외래종 식물 기생초[妓生草]에 붙은 화장을 해서 붙은 이름, 기생은 어떤 기생을 말 하는 것일까?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로 가는잎금계국, 각씨꽃, 애기금계국, 춘자국, 황금빈대꽃으로도 불리는 기생초 [妓生草]입니다. 기생 같이 보이나요? 참, 기생은 보신 적이 있나요? ^^ 아니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상한 캐릭터의 기생이 아닌 진짜 가무음곡[歌舞音曲]에 능한 기생 말입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나비가 날듯 하늘 거리며 춤을 추던...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뜯으며 듣는이의 가슴을 뒤 흔들던... 그런 기생 말입니다. ^^ 일제시대 이후 성노리개로 잘못 알려진 기생이 아니라 제3의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했던 음악뿐만 아니라 시나 서화에도 능했던 그 기생 말입니다. 필자는 이 기생초라는 이름이 성노리개로서의 희화화된 일제 강점기 이후의 기생을 뜻하는 것인지, 가무음.. 더보기
논산 가는 길과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주차장 풍경 어제...마당의 매실을 땃다. 너무 늦어 지나치게 익어 버린 느낌도 있고두그루 중 한그루는 새들이 다 따 먹어서한그루에서만 2되 정도의 매실을 땃는데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 손 영기원장님이 당장 들고 오라신다.ㅋㅋㅋ 어제는 너무 시간이 늦었고...6.25전쟁 58주년인 오늘 병원 식구들과[예전 근무자들 포함] 회식을 하니 오라신다. 4시 20분차를 타려고 집을 나서 마을 길을 걷는데 담장너머로 아름다운 장미와 능소화가 활짝 피어 있다. 매실을 한보퉁이 들고 논산행 버스를 타려고 준비 중인데"부여로 가는데 가는 방향이면 태워 주겠다"는 분을 만나 계룡초등학교 근처까지갔다. 길가에는 기생초와 루드베키아가 활짝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며 모습을 뽐내고 있다. 5시경 논산에 도착...시간도 많고 주변 경치라도 담을 .. 더보기
6월 기생초 妓生草 외래종 들꽃 야생화 꽃 기생초 [妓生草]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oreopsis tinctoria 분류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크기 높이 30∼100cm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30∼10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있으며 2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 또는 바소꼴이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갈라지지 않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총포(總苞)조각은 1∼2줄로 배열되며 줄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이다. 내포(內苞)조각은 난형이고 길이 5~6mm이다. 설상화(舌狀花)는 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지고 황색이며 밑쪽은 짙은 적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