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꼼수

MB-한나라당 패자부활 '석패율제 도입' 꿈틀, '국민 심판' 회피용 꼼수? 참으로 한심한 작태같습니다. 정치를 더 잘해서 신뢰를 받을 생각은 않고 어떻게든 그저 꼼수로 살아 남아 보려는... 어떻게 우리나라의 정치와 사람살이만 후진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뜯어 보자면 현재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거세지니 이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인데... 나라의 선거가 패자부활전을 도입해서 심판을 받아 퇴출되어야 할 정치인이 되살아 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심판 기능의 선거를 무용지물로 만들겠다는 속셈입니다. 국민의 심판이 두렵긴 두렵나 봅니다. 이는 영남에서 패배할 경우에 대한 대비용이고, 수도권, 대전, 충청권 등의 2위 한나라당 지역후보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국민 감정이나 정서와는 무관한 듯합니다. 또한, 호남에서의 기대 가능성을 포기한 상태에서 호남 포위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 더보기
한국의 이명박은 일본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축소판 ‘MB’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축소판 ‘MB’를 이해하기에 더 없이 좋은 모델이 바로 ‘토요토미 히데요시’다. 만약 ‘MB’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고 싶으면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를 살펴보면 된다. 그 정도로 둘은 흡사한 점이 많다. 일단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생 끝에 ‘정주영’ 회장에게 발탁 되어 대기업 사장에 이어 대권까지 거머쥔 성공 과정은 평민 출신으로 갖은 잡일을 하다가 ‘오다 노부나가’에 발탁 되어 파격적으로 사무라이 계급으로 뛰어 올라 ‘천하인’이라는 일본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간 ‘히데요시’의 입지전적 성공 과정과 정말 비슷하다. 그 성공 과정을 좀 더 깊숙이 들어가 어린 시절부터 살펴봐도 일찌감치 집을 나간 ‘히데요시’가 혼자 천하를 떠돌며 이런저런 온갖 잡일을 하며 꿈을 .. 더보기
97.3%가 완료된 하천정비에 14조는 왜? 대운하는 아니고? 97.3%가 완료된 하천정비에 14조는 왜? 대운하는 아니고?하천정비에 14조? 기술자적 입장에서 한 말씀.. (아고라 / 2호선노숙자 / 2008-12-26) 본디 토목공학에서 말하는 하천정비의 의미는 홍수 방지, 취수 이용, 재외지 하상계수 확보 등등 온건하게 治水.. 즉 물을 다스림에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경우 대규모 토목공사가 왕조를 무너뜨린 사례도 많고요. 뭐 학교 졸업한지가 좀 오래된 관계로...주로 실무적인 측면에서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홍수방지. 이거 대충 생각하면 제방을 높게 쌓으면 다 되는 줄 아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런데 이거 아닙니다. 중요한 건 이라는 건데요. 물이 지류에서 본류로 모여드는 시간을 말하는 겁니다. 이게 짧게 되면 하천이 비효율적이라.. 더보기
이명박과 한나라당. 고작 한다는 짓이 대운하 공사판 일자리? 서울대 교수들 또 나섰다…"고작 한다는 게 공사판 일자리냐" - "하천 정비는 운하 사업, 14조원 오바마처럼 미래에 투자하라"((프레시안 / 강양구 / 2008-12-22) 올해 초 한반도 대운하 찬반 토론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서울대 교수들이 다시 나섰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교수 모임'은 22일 오전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토론회를 갖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왜 운하 사업의 연장선상에 놓인 해서는 안 될 사업인지 조목조목 따졌다. 김정욱 "하천 정비 사업은 운하 사업의 일부" ▲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놓고 서울대 교 수들은 "한반도 대운하의 부분 사업 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해서 는 안 .. 더보기
이명박에게 진실은 없다 그저 꼼수로만 나간다. 대운하추진단이 ‘4대강 비밀추진팀’으로... 대운하추진단이 ‘4대강 비밀추진팀’으로10월부터 한강홍수통제소서 활동…청와대에 매일 직보 ‘4대강 정비사업’ 14조투입 보고에 이 대통령 “바로 착수”송창석 기자권태호기자정부가 지난 6월 해체했던 대운하추진사업단에서 활동한 국책 연구원들과 수자원공사(수공)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국토해양부 산하 한강홍수통제소에 4대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비공개 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대운하 사업의 사전포석으로 의심받고 있는 ‘4대강 종합정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책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15일 “4대강 정비사업 준비를 위해 10월부터 국토부 수자원정책과, 수자원공사, 국책연구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비공개 태스크포스팀을 한강홍수통제소에 꾸려 왔다.대부분 대운하추진사업단 때 파견됐던 분들”.. 더보기
이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 전문 이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 전문 한겨레 | 기사입력 2008.06.19 16:11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노래 소리도 들었습니다.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시가지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보면서,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수 없이 제 자신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저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말씀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이렇게 충고해주셨습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국민들께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라"고 말입니다. 제가 오늘 이 .. 더보기
" 꼼수" 대통령 특별회견의 천민 번역본.... " 꼼수" 대통령 특별회견의 천민 번역본.... 1.국민들 눈높이의 인선을 하겠다. : 거지들 중에 똑똑한 놈이 보이지 않아서, 지금 마음 고생 엄청 한단다. 한 20 억이하 거지들 열심히 찾고 있으며. 그런 거지 찾으려니 시간 많이 걸리네~ 2. 대운하는 국민이 반대시 추진 안한다. : 무식한 너희들이 잘 몰라서 그러니까, 내가 언론 장악후에 자세히 알려줄께. 그러면 너희도 좋다고 한단다. 조금만 더 기다려~ 3. 30 개월 이상 소고기는 식탁에 오를일 없도록 하겠다. : 부시랑 나랑 통화해 봤는데 더 이상 요구하면 국물도 없단다. .그냥 제발 처먹어주라. 4. 전기, 가스, 수도, 의료 민영화 처음부터 얘기한적 없다. : 발표도 안했는데 눈치도 빠르네. 민영화가 아니고 선진화로 바꿔서, 하나 하나 느.. 더보기
"미국 무역보복 하면 400억 피해 볼 수도, 이 대통령 재산 환원한다니 걱정 말자" "미국 무역보복 하면 400억 피해 볼 수도, 이 대통령 재산 환원한다니 걱정 말자" [현장-국민 대토론회] 5시간 '끝장 토론' 대장정 시작... 기자회견 비판 쏟아져 박상규 (comune) ▲ 19일 밤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주최로 '광우병쇠고기 촛불운동.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국민대토론회 중 전문가 특별좌담회 '한미쇠고기 추가협상, 광우병 위험 제거했나?'가 진행되고 있다. ⓒ 권우성 국민대토론회 "그동안 많은 토론을 해봤지만, 이번처럼 가슴 설레는 토론은 처음이다. 재협상 때문에 미국의 무역 보복이 온다면 최악의 경우 약 400억원의 피해를 볼 수 있다. 국민 1인당 약 900원을 물어야 한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에 재산을 환원한다고 했으니 큰 걱정은 하지 말자." 이해영.. 더보기
지지율 7.4% 국민으로부터 사실상 탄핵받은 이명박이 가야할 길 지지율 7.4% 국민으로부터 사실상 탄핵받은 이명박이 가야할 길 이명박 대통령은 사실상 국민으로부터 탄핵받았다!7.4%의 지지율은 역대 최고로 낮은 수치이며, 그것도 임기 시작 100일 만에 이루어진 초단기 기록갱신이다.더군다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실상 수구세력이 200석 차지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최고의 위세를 누리는 승리감에 도취되는 찰나 한 달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 탓을 할 일도 아니다.바로 자신의 졸렬한 쇠고기 협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국민이 멍청하게 대충 넘어가 줄 것이라고 생각한 오산이었다.이명박 대통령 자신의 과거 부정과 부패가 드러나도 국민이 묻지마식 지지를 보내주었다고 대한민국의 미래조차 아무렇게나 내버려둘 국민이 아니었다. 특히나 미래를 향한 10대들의 외침이.. 더보기
꼼수로 수도민영화를 추진하는 이명박 오늘 시위끝나고 한 기자분과 대화를 했습니다. 리콜신청 집에돌아오니 6시.씻고 자고나니 학교를 또 못갔네요...ㅠ.ㅠ2교시 수업이었는데... 휴.. ㅠ.ㅠ======================================================================= 30일 새벽 3시쯤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시위가 강제에 의해 끝났습니다.그래서 청계광장에서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같이 모여서 얘기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 카메라 들고 여러사람들과 이야기 하시는 기자분이 계서서 우리자리로 초대했습니다.시위촬영 끝나고 사람들 의견 들으러 다니시더군요. 아주 죽겠답니다. 5일째 집에도 못들어가고,일에 집중도 안되고, 오늘 저녁도 촬영때문에 또 나와야 할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분도 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