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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변산바람꽃 그 그리움을 향해 떠나는 발걸음은 늘 행복하다. 지난 21일 1년을 기다려온 그리움을 해소하려고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다정한 이웃들과 함께... 지난 겨울이 지나치게 추웠는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이른 탓인지 아직 풍성하게 핀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제 겨우 한 두 개체가 고개를 들어 올리며 피어날 기지개를 켜는 정도... 키가 작고 앙증맞은 변산바람꽃 하지만 고결함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봄나들이를 나선 화사한 모습의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변산바람꽃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이며 원산지는 한국이다. 전체 크기는 10㎝미만이며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 더보기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2] 붉은 노루귀...아직 보지 못한 청노루귀를 올해는 꼭 보리라... 같은 노루귀도 피는 모습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아래는 내 블로그 이웃 상선약수 진파리님이 담은 울산지역의 노루귀 피는 모습이다. 노루귀 모습을 한 총포의 크기나 모습이 조금 다른 것이 눈에 뜨인다. [출처]나의 첫 노루귀|작성자진파리 [2009년 2월 14일 변산에서 담은 노루귀와 울산지역에서 담은 노루귀를 비교해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의 못다 올린 이야기 들꽃 야생화 산야초 가녀린,순수한 아름다움과 혹한의 겨울을 이겨낸 고결함 감동을 주던 우리의 들꽃변산바람꽃... 크지 않은 키에 무채색 늦겨울 들판을 화사함으로 수놓은 봄꽃변산 바람꽃... 그 질긴 삶으로 자연속에서 계속 남아 있길 빈다. [2009년 2월 14일 변산바람꽃을 만나고...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대한민국특산종 [변산반도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따뜻한 블로그 이웃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이 함께 붉고 흰 노루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변산바람꽃 [邊山]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자생지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높이 10㎝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 더보기
봄꽃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향한 열정...[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블로그의 좋은 이웃들과 즐거운 여행은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의 모습을 좀 더 잘 표현하기위해 쏱는 열정에 늦겨울의 추위는 이미 저만치 물러나 있다. 찔레나무의 가시에 온몸을 찔리고 긁히면서도 아름다운 한장의 사진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 던진다. 남이야 보든 말든,뒷태야 똥침자세든 말든...그들은 그저 키작은 변산 바람꽃에 온 정신을 쏱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움에...언제 사라져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절실함에... 모든 열정은 카메라의 뷰파인더 너머에 쏠려있다. ㅎㅎ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모두 같은 자세~~~키 작은 한송이 변산바람꽃을 향.. 더보기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서...]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과 함께 붉고 흰 노루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은 채 피지 못한 모습의 노루귀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 활짝 핀 모습까지... 질곡의 겨울을 나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그곳에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있었다. 낙엽사이로 솟은 곱디 고운 자태는 지난 겨울의 혹독함을 잊기에 충분하다. 무리지어 나 여기 있음을 알리는 붉고 청초한 모습에 절로 차가운 바닥에 몸을 붙인다. 노루귀 학 명 : Hepatica asiatica Nakai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이 명 : 장이세신 제주명 : 강쿨 이름유래 미.. 더보기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을 찾아 변산반도로 향하다. 2008년 2월 말경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길을 나섰으나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좀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2월 14일 출발하기로 했다. 출발하기 전날 밤 밤새, 어린시절 소풍전날처럼 마음이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ㅎㅎㅎ 드디어 2월 14일 토요일에 블로그 이웃들과 내변산으로 향했다. 공주 계룡산을 출발해 강경을 거쳐 23번 국도를 통해 내변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네비가 정확하니 인간네비가 정확하니... 전북지역을 지나며 이곳 저곳 서로의 잘 아는 곳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변산 변산바람꽃의 자생지로 향했다.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출발한 시각이 9시 20분경...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지도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다른 자생.. 더보기
변산바람꽃을 찾아 다시 국립공원 변산반도로 향하다. 2008년 2월 말경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길을 나섰으나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좀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2월 14일 출발하기로 했다. 출발하기 전날 밤 밤새, 어린시절 소풍전날처럼 마음이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ㅎㅎㅎ 드디어 2월 14일 토요일에 블로그 이웃들과 내변산으로 향했다. 공주 계룡산을 출발해 강경을 거쳐 23번 국도를 통해 내변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네비가 정확하니 인간네비가 정확하니... 전북지역을 지나며 이곳 저곳 서로의 잘 아는 곳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변산 변산바람꽃의 자생지로 향했다.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출발한 시각이 9시 20분경...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지도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다른 자생.. 더보기
변산바람꽃을 만나다[∥] 변산바람꽃 [邊山]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자생지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높이 10㎝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나비는 1~3㎝이다.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 더보기
흰색과 분홍색의 노루귀[변산반도] 노루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Hepatica asiatica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서식장소 산의 나무 밑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잎몸 길이 5cm 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4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