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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

친구로 부터 흑산면 가거도에서 도착한 반건 생선 한상자가 계룡도령의 밥상을 풍요롭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인천의 친구로 부터 흑산면 가거도에서 도착한 반건 생선 한상자가 계룡도령의 밥상을 풍요롭게 할 것 같습니다. 택배로 도착한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거도에서 온 스티로폼 상자 하나... 참 멀리서도 왔습니다. 작년 홍도를 다녀오며 들린 흑산도 근처의 가거도... 그곳에서 어제 보낸 택배가 오늘 도착을 했으니 세상은 참 많이도 좋아졌습니다. ^^ 잘 포장된 상자를 열어 보니 속을 가득 채운 것은 반쯤 건조시킨 생선들입니다. 우럭과 농어... 쪄서 먹어도 좋고, 쪼려도 좋을 만큼 꾸득하게 말린 생선입니다. 냉동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계룡도령이 식성을 신경써서 보내 주었습니다. 너무도 고마운 일입니다. 지난번 낚지 젓갈과 황석어 젓갈을 보내왔던 친구... 양념한 낚지젓갈이 너무 달다고 구시렁거렸더.. 더보기
[논산 맛집] 두툼하고 푸짐한 싱싱한 광어회의 진미를 즐기는 '완도수산 야채막회' 커다란 광어를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내서 막회 논산에서 즐기는 "완도수산 야채막회" 계룡도령은 고향이 부산이라 육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난 4월 8일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의 초대로 논산을 방문하였을 때, 구제역 이후 천정부지로 오른 육고기보다 싱싱한 바다 생선회를 먹자고 하는 것이 서로에게 부담도 적고 더 좋을 듯하여 예전에 몇번 들렀던 완도수산 야채막회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손영기원자님이 병원진료를 마치고 도착한 시간이 저녘 7시 경... 가게안은 손님들로 가득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종업원들의 모습에 산만하게까지 보입니다. 계룡도령과 손영기원장님 그리고 함께 한 공주에서 제일가는 씨름꾼인 정주영형님과 같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야채막회 '大'를 시키고 이런 .. 더보기
[논산 맛집] '완도수산 야채막회' 막 썰어내는 싱싱한 생선회와 푸짐한 야채의 어우러진 맛! 논산에는 의외의 맛집들이 구석 구석 숨어 있습니다. 아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맛집을 찾아 내는 방법은 고집스레 맛집을 찾는 한분... 논산의 명의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입니다. 이날 이곳을 찾은 이유는 논산의 현대한의원에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마치고 블로그 이웃인 '주사장'님과 첫대면을 하는 자리입니다. 부여에 사는 '주사장'님은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만나게 되었는데... 몇번인가 내가 사는 계룡산으로 오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내가 논산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간다고 하니 자기도 시간이 있으니 논산으로 오겠다고 하여 같이 만났는데, 만난 인연을 기념하여 간단하게 한잔 하자며 들른 것입니다. ^^ 손영기원장님은 진료가 끝나지 않아서 부득이 둘만 즐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