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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계룡도령의 거처 월암리 토굴의 소소한 가을 풍경 계룡도령의 거처 월암리 토굴의 소소한 가을 풍경 밤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정도 벌어지니 이른 아침에 이슬이 내리는 양도 엄청납니다. 곧 서리도 내리고 얼음도 얼게 되겠지요? 보통 8월에 꽃을 피우는 뻐국나리가 토굴의 마당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부레옥잠화도 가는 세월을 멈추기라도 하려는 듯 꽃을 피워 애처로움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긴 여름을 견뎌 맺은 결실이 제법 풍성합니다. 지난 봄 겨우내 구덩이를 파고 부어 놓은 인분 위에 흙을 덮고 단호박 모종 4포기를 심었었는데 제때 수확을 하지 못해 절반은 썩어 버리고 이만큼의 수확을 안겨 주네요. ^^ 역시 가을은 풍성합니다. 더보기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계룡도령이 월암리 토굴 뒷마당에 심은 오이와 가지 그리고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 기른 단호박 중에서 가장 작은 단호박을 하나 쪄 보앗습니다. 요롷게 먹어 주니 기가 막히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밤과 고구마가 섞인 듯한 묘한 맛!!! 한입들 하세요. ^^ 작년 가을 구덩이를 파고 부어 둔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넓게 자라서 뒷밭을 거의 다 덮어 버렸습니다. 천연비료로 먹고 자라고 농약을 치지 않아서인지 맛도 좋은가 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까치가 쪼아먹을 정도니까요. ^^ 직접 키운 오이 1번은 채쳐서 비빔면에 얹어 먹었습니다. ^^ 2번 단호박은 잘라보니 상해서 버렸고... 3번 가장작은 단호박을 쪄보았습니다. 20.. 더보기
환상의 달콤한 맛 수밀도 충북 충주의 '여름 농원' 복숭아 드세요. 오늘 아침부터 택배 발송 때문에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ㅎ~~~ 하루쯤 늦으면 어떠랴 하겠지만, 그 넘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야 한다는 의식 때문에... 그런데 1시경 바깥 담장사이로 눈에 익은 택배차량이 다가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냉큼 보낼 물건들을 들고 나섰는데... 상자를 하나 들고 들어 옵니다. 작년 9월 소개한 수밀도라 불리는 정말 맛있는 천상의 맛 복숭아 맛 좀 보세요. '여름 농원' 011-9840-6388 농장주 임 부연/이 강순 다음카페 '하늘작의 꿈' http://cafe.daum.net/leekangsoon 그 곳에서 보낸 첫물 복숭아 입니다. 작년에는 10과짜리 상자였는데... 올해는 11과짜리 상자입니다. 바깥 마당에서 커버를 벗기기도 전에 달콤한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 크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