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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정

가뭄속에도 꽃을 피운 아름다운 수련[睡蓮] 흔히 연꽃을 더러운 물에서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신성스러운 꽃으로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탁한 물, 오염된 물, 갇혀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모인 물에서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니 그럴 법 합니다. 하지만 연꽃은 맑은 물이나 흐르는 물에서는 자라지 못합니다. 다시말해 폐쇄적인 공간에서만 자란다는 것입니다. 맑고 깨끗한 곳에서는 그 향기도 꽃도 빛을 잃는다는 것인데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꽃이 모든 것의 최고 선은 아니겠지요? ^^ 가뭄이 너무 심하지만 사람의 정성으로나마 수련[睡蓮]이 아름답게 핀 계절입니다. 논산시 상월면 약선 한정식 전문 만복정에서 더보기
논산맛집 상월면의 예술같은 손 맛의 약선요리 한정식 만복정[滿福亭] 논산맛집 상월면의 예술같은 손 맛의 약선요리 한정식 만복정[滿福亭] 며칠 전 논산 상월면에서 만났던 간판 하나... '약선 한정식 만복정 2.7Km'을 다녀왔습니다. 찾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감동으로 돌아나왔습니다. ㅎㅎㅎ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을 가득 담고서... 주말이면 상견례자리나 소중한 분들 접대자리로 예약이 많아 자리잡기가 힘든데... 평일이라서 다행스럽게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 약선 한정식 만복정[滿福亭]은 논산시 상월면 대명초등학교 개울 건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향나무로 지어진 고가에 현대식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넓은 정원과 갖가지 꽃들이 어우러져 한껏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날 모기에 지친 상태로 논산에 모기장을 사러가면서 혹시나 하고 연락을 드려 자리를.. 더보기
논산 상월 만복정에서 한정식을 먹고 모기장[방장]도 사다가 설치했습니다. 그저께는 밤이 되면서 유난히 모기가 많았습니다. 1시경 잠이 깨어 모기 잡느라 몇시간을 보내고는 끝내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어제... 며칠 전 논산 상월면에서 만났던 간판 하나... '약선 한정식 만복정 2.7Km'에서 그냥 약선 요리 한정식이,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을 가득 담고서... 만복정에는 주말이면 상견례자리나 소중한 분들 접대자리로 예약이 많아 자리잡기가 힘든데... 어제는 평일이라서 다행스럽게도 충분히 즐기고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자전거로 갔냐구요? 어제같은 날씨에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죽음입니다. 그래서 차로~~~ ㅜ.ㅜ; 논산 화지시장에서 모기장을 사 와서 설치를 했습니다. 흔히 방장이라고 부르는 사각형 모기장입니다. 2~3인용 2개와 4~5인용 하나를 샀는데... 모두 2만8천원이 들.. 더보기
계룡산 추어탕에서 저녁도 먹을 겸 자전거로 계룡산 주변 25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15일 계룡도령의 미친 자존감 때문에 달린 65킬로미터의 라이딩!!! 어제 아침에 죽을 맛이었습니다. 빌빌 거리고 있는데 아들이 새로 산 자동차를 끌고 점심먹으러 가자며 왔습니다. 내 아들의 첫 자동차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이제 사회인으로서 스스로의 삶으로 들어선 아들... 언제나 즐거운 일이 직업이 되어 삶이 취미가 되게 살기를 권했는데... ^^ 안전 운행하고 그렇게 즐겁고 행복한 인생이 되길 애비로서 바래봅니다. ^^ 사는게 다 즐겁고 행복하자고 사는 것이니까요. ㅎㅎㅎ 간단하게 검정콩수타국수를 먹고 아들은 가고... 계룡도령은 좀 더 끙끙거리며 비실대다가 해가 지려 할 때 길을 나섰습니다. 왕복 25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논산시 상월면의 '계룡산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으러...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