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실

매실나무의 꽃 사군자 중의 하나 매화[흰매화,청매화,만첩홍매화] 여러분은 봄이되면 가장 기다려지는 꽃이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손에 꼽는 것은 바로 매화라 불리는 매실나무의 꽃입니다. 설중매라하여 특히 사랑을 받는 꽃이 바로 매화인데 대부분의 봄꽃처럼 잎사귀보다는 꽃을 먼저 피워 그 자태가 고고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매실나무는 학명이 Prunus mume이로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이며 꽃을 매화(梅花)라고 하고, 열매를 매실(梅實)이라 부르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식용합니다. 매실나무는 매화나무라고도 하며 사군자 중의 하나로 꼽는 식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이 5∼10m정도 자라며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인데 이 빛깔에 따라 꽃받침의 색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 또는 연.. 더보기
[봄꽃] 봄을 말하고 선비를 말하고 권력을 말하는 매화[梅花]이야기 이른 봄 꽃을 틔우는 나무 중 대체로 이르게 피우는 나무중 하나가 바로 매화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매혹적인 향기... 산수유, 생강나무, 매화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는데 그중 단연 매화를 으뜸으로 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맑고 깨끗한 순백의 꽃을 추위가 채 가시기 전에 피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 4군자라하여 梅, 蘭, 菊, 竹을 들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온 선비와 정치인들이 이른 봄에 피며 향기도 좋은 매화를 자신들과 동일시하며 고고한 의식의 세계에서 천하고 박한 것을 멀리하며 사는 것을 덕목으로 삼고 지킨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일반 백성들과는 철저히 분리된 그들만의 삶의 테두리를 지키려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민초들은 매화가 핀들 쳐다.. 더보기
3월 매화 홍매화 청매화 야생화 약용식물 매실나무 봄의 전령사라는 매화가 활짝 피었다. 매화는 보통 청매, 홍매로 구분하는데 홍매는 열매가 크고, 청매는 열매가 잘지만 꽃의 향기가 좋아 녹차를 즐기는 이들은 채 피지않은 몽오리를 따서 밀봉 냉동해 두고 녹차의 마지막 우림에 한 두송이정도 넣어 우려서 차를 마신다. 청매화의 꽃에는 독특한 향이 있는데 채 피지않은 꽃을 따서 그냥 입에 넣고 씹거나 침으로 우려내어도 그 강렬한 향을 느낄수 있다. 요즘은 매화도 많이 개량하여 매실 수확을 목적으로 심는 경우에는 열매의 크기가 크고 많이 달리도록 한 것들을 심는데... 나는 눈속에 한 두 송이씩 드문 드문 핀 매화가 훨씬 매력적이고 멋스럽게 느껴진다. 이른 봄, 꿀을 따느라 정신없는 호박벌... 도데체 어디서 겨울을 난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늘 느끼는 것이지.. 더보기
논산 가는 길과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주차장 풍경 어제...마당의 매실을 땃다. 너무 늦어 지나치게 익어 버린 느낌도 있고두그루 중 한그루는 새들이 다 따 먹어서한그루에서만 2되 정도의 매실을 땃는데 논산의 손소아청소년과 손 영기원장님이 당장 들고 오라신다.ㅋㅋㅋ 어제는 너무 시간이 늦었고...6.25전쟁 58주년인 오늘 병원 식구들과[예전 근무자들 포함] 회식을 하니 오라신다. 4시 20분차를 타려고 집을 나서 마을 길을 걷는데 담장너머로 아름다운 장미와 능소화가 활짝 피어 있다. 매실을 한보퉁이 들고 논산행 버스를 타려고 준비 중인데"부여로 가는데 가는 방향이면 태워 주겠다"는 분을 만나 계룡초등학교 근처까지갔다. 길가에는 기생초와 루드베키아가 활짝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며 모습을 뽐내고 있다. 5시경 논산에 도착...시간도 많고 주변 경치라도 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