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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충청유교의 본산 논산 명재고택은 지금 보수작업 중 충청유교의 본산 논산 명재고택은 보수작업 중 충청유교의 중심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논산명재고택에는 지금 안채로 들어가는 중문 위 지붕의 기와 교체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랑채 앞 2단의 기단 중 5벌대로 만들어진 아래기단의 배부름 현상으로 인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태라 명재고택을 지키는 교동 윤완식선생이 임시 방편으로 판재로 보강을 해 두었는데 드디어 7월 3일부터 기단의 보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논산 근처에서 구할 수 없는 돌을 이용하여 금강산을 닮도록 만들고 그 한족에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둔 석가산이 있는데 아래 사진 처럼 지금은 지난 번 축대 붕괴를 우려해 물길이 생긴 축대의 윗부분을 막느라 모래를 사용하다 보니 연못이 모래에 완전히 묻혀버린 모습입니다. ㅠ.ㅠ *석가산(石假山)은.. 더보기
노성면맛집 봉화회관 소머리국밥으로 먹은 저녁식사 노성면맛집 봉화회관 소머리국밥으로 먹은 저녁식사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 하셨나요? 계룡도령은 수준에 맞지도 않는 큰 집에 들게 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단 하루도 글 올리기를 빠뜨린 적이 없는 계룡도령이 이달 들어 두번이나 글쓰기를 빠뜨릴 정도니 조금 이상으로 심각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ㅠ.ㅠ 어제가 두번째로 글을 올리지 못하는 날이 되어 버렸는데... 이는 아직 마무리 되지 못한 습성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절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지나온 습성대로 살아가며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인데... 갑자기 모든 것들이 바뀌고 주변에 처다 보는 사람이 늘면서 나름 자유인인 척했던 계룡도령도 흔들린 것 같습니다. ㅠ... 더보기
조선시대 문신 충인공 절재 김종서 장군 묘[세종시 장군면] 조선시대 문신 충인공 절재 김종서 장군 묘[세종시 장군면] 여러분 아래의 사진은 언제 어디를 담은 사진일까요??? 제대로 정리조차 되지 않아 어수선하기까지한 이 묘소는 1958년 경 문신 김종서 장군의 묘소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서쪽 공주시 가는 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세종 때 함길도도관찰사(咸吉道道觀察使)가 되어 여진족들의 궁경침입을 격퇴하고 6진(六鎭)을 설치하여 두만강을 경계로 하는 조선의 국경선을 확정하였으며 단종을 지키려다 수양대군의 칼바람에 두 아들과 함께 세상을 달리한 절재 김종서(1383∼1453) 장군의 묘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관할이었던 장기면(長岐面)의 금암리, 당암리, 대교리, 도계리, 송무리, 봉안리, 산학리, 은용리, 제.. 더보기
전통 한옥의 과학 굴뚝과 어우러진 연가[煙家] 전통 한옥의 과학 굴뚝과 어우러진 연가[煙家] 여러분 위의 이상한 모양의 토기는 무엇을 하는[?]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제목에 이미 연가[煙家]라는 것으로 밝혔으니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죠? ^^ 연가[煙家]의 사전적 의미는 '굴뚝 위에 꾸밈으로 얹는, 기와로 만든 지붕 모양의 물건'입니다. 이제 11월에서 12월로 넘어와 첫 추위를 맞이했는데요. ​ 본격적인 난방이 필요한 시기가 이미 다가왔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리고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대대로 바닥을 데워서 난방을 하고 그 열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가마솥과 아궁이 문화입니다. 화로[난로]나 곤로[화로, 풍로] 문화가 아닌 다음에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고랑이라 불리는 열과 연기가 이동하는 연도와 식은 연기가 빠져나가는 굴뚝인데요.. 더보기